연변 조선족 애들 방송인데, 이걸 보면 조선족의 정체성을 잘 느낄 수 있지.

얘네들은 한국을 외국이라고 하고, 한국에서 버는 돈을 외화벌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조선족 애들에게 별로 악감정은 없는 편인데, 난 얘네들이 한국인이라고는 생각하진 않아ㅎㅎ

왜냐면, 얘네들은 재미교포나 재일교포, 재인니교포처럼, 부모가 한국에서 정체성이 확립된 후에 자식을 외국에서 낳은 게 아니고,

그냥 중국땅(예: 조선족 자치주)에서 대대손손 살았던 집안 사람들이거든.


한국어(조선어)를 잘할뿐이지, 한국에 대한 애정은 한국어를 할 줄 모르는 타국 교포보다 훨씬 없고, 자기는 스스로 중국인이라고 생각하지, 한국계 중국인이라고 생각도 안 한다ㅎㅎ

얘네들이 미국가서 태어나면, 스스로를 중국계 미국인이라고 하고 다닌다.


조선족이 광고 올린 거 보고 생각나서, 올려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