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전에 반둥 자티낭오르 살 때였는데, 그 동네는 이상하게 술을 구하기가 어렵거든.
그 동네에서 같이 공부하던 형이랑 동네 가게를 들어가서 비르빈땅 어디서 파는지 아냐고 물어보니까, 갑자기 어떤 와룽을 알려주더라고.
가봤더니, 와룽도 1~2평 정도 될법한 작은 와룽에서 아줌마가 요리조리 눈치보다가 비르빈땅 병맥을 바닥에서 꺼내줬어.
지금도 좀 이상한게;; 비르빈땅은 불법도 아닌 듯 한데, 왜 그랬지?;;
그동네 하여간 맥주 구하기 힘들었어.
주류 판매를 못 하게 하는 곳이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