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의 無떡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시국이 시국인지라 조심하자.. 나가지말자.. 그렇게 찾아본 1~2주차는 정말 심심하더군요..
오히려 와니따질을 안하니 괜히 라자다와 토코피디아를 들쑥 날락하면서 괜히 쇼핑만 졸라 했습니다.
(루피와 폭락과 더불어 쇼핑의 재미가 붙은듯... 여담이지만 일부 몇 카메라용품과 핸드폰 악세사리등이 지금 인니가 싸요 ㄷㄷ 특히 보조배터리도 45w이상 PD 지원되는거 인니에서 사면 국내보다 싸더군요..)
이렇게 집에서 유툽이나 보다 자고.. 다운받은 쇼프로보다 자고.. 발전없는 나날을 보내다가..
예전에 헤어졌던(버렸다는게..) 그녀가 연락이 옵니다.
(대화는 바하사와 영어로 했습니다. 아래는 쉽게 하기 위해 한글 번역)
그녀 : "오빠 이제 안만날꺼야?"
나 : (버렸지만 티 안내가 할려고).. 너가 언락안한거잔아
그녀 : "나 이번주에 집으로 내려가"
나 : 일은????
그녀 : "코로나 때문에 다니던 회사가 문 닫았어..아마 계약 연장이 안될듯 싶어..."
니 : (오호.. 그냥 던져볼까..) "그럼 내려가기전에 여기 한번 들려.. 오랫동안 못봤잔아"
그녀 : "난..거기 첨인데.. 무서운데... 밤에 답변 줄께"
이후.. 말람이 되고..
그녀 : "오빠 나 갈수 있어.. "
그렇게 그녀는 신속하게 티켓팅을 마치고 저역시 신속하게 근처 호텔을 부킹합니다.
호텔도 대부분 문을 닫고 다음주부터 close더군요.. 그나마 촌에서 제일 큰곳 (그나마 안심이 되서..위생이나..)으로 부킹완료
그리고 만나기로 한 그날이 옵니다.
확실히 위험부담은 있지만 와니따가 동네로 오니 정말 편합니다. ㅎㅎ
터미널에서 만나고 간단하게 이야기후 바로 그랩을 호출하여 호텔로 이동합니다.
와..호텔 정말 썰렁하더군요.. 조식경우도 방으로 룸서비스처럼 배달 해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여러분의 상상대로 오랫만에 떡을 칩니다.
이 와니따가 독특하게 계속 안에다 싸달라고 하는.. (제 후기를 읽으신분들은 아실껍니다)
피임약을 먹고 왔기에.. 시원하게 질싸 3번을 합니다. ( 이 와니따 질싸 한지는 꽤 오래됬습니다)
이 와니따가 재미있는게.. 보통 떡치고 자고 하면 끝인데.. 흰머리도 뽑아주고, 마사지도 해줍니다.
(마사지 출신은 아님..) 손힘이 어느정도 있어서 시원하더군요.. 다리부터 허리 어깨..
그렇게 오랫만에 떡치고 헤어졌습니다.
오래만에 쳐서 그런지.. 그렇게 섹이 재미있다는 느낌이 안들었습니다. (현타인가...)
시국이 시국이라 그런가 봐여...
암튼 떡은 치긴했는데.. 몸은 피곤한 느낌입니다.
이상 후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