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몸이 안좋아서 gianyar에 있는 큰 병원갔는데 역류성식도염이라고 열없고 혈압도 정상이면 코로나 아니라고 코로나 검사는 안해주더라. 주사 맞고 나니까 좀 괜찮아긴했어.
근데 나 치료받고 있는 동안에 서양인 남녀 2명 들어왔는데 코로나 의심이라고 바로 격리실로 들어감ㄷㄷ
검사 결과는 어떻게 됐는지 모르지만 이미 우붓포함 발리 전역에도 퍼진게 아닐까 싶어.. 검사를 잘 안해줘서 그렇지.
아파서 병원가보니까 정신이 팍 들더라. 아파도 내나라에서 아픈게 나을 것 같아. 싱가폴 닫히기전에 비자런 하려다 그냥 한국행 결정함.
우붓에서 마스크 사려고 지난 2주넘게 마트 약국 가봤는데 손소독제도 하나 못구했어. 인구 많은데 정보공개 제대로 안하는 나라에서 코로나 퍼지면 진짜 헬되는거야. 다들 몸조심했으면 좋겠어서 적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