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제법 길 수 있어요^^ 죄송합니다. 다소 진지글입니다.


저는 한국나이로 현재 34살이구요, 의류회사 창업을 목표로 하고있는 아재는 아닌 청년입니다.

현재 gybm이라는 코스를 대학 및 동기들을 통해 알게되었구요.

한국에서는 5년간 동대문 도매시장에서 장사를 했구요(실질적인 업무는 디자인, 기획, 생산쪽 업무를 주로 담당했습니다.)

동대문에서는 장사는 제법했지만.. 제가 생각했던 이상과 현실이 이질적이었던 게 그만 두게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중국물건들이 판을치고나선... 재미가 없어졌어요...)

Y대학 W캠 경영학 (이렇게 쓰면 다들 아시겠죠?^^) 방금 졸업했습니다ㅋㅋ

영어는 회화중급(외국인과 회화하며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원어민들 표현은..공부중입니다), 인니어는 이제 공부한지... 한달정도 되어갑니다.


인도네시아 봉제공장에서 마케팅 및 생산관리 파트에서 일하면서 현지 분위기, 문화, 그리고 업무에 대해 배우고

5년정도 후엔(어디까지나 생각입니다. 더 빠를수도, 더 늦을수도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물건을 생산해서 세계에 제 브랜드를 알리기 시작하는 것이 제 비전입니다.


gybm을 검색해보면 현실적인 글, 좋은글, 안좋은글 전부 다 읽고 있더라구요. 

형들이랑 소통할겸, 인사할겸 겸사겸사 글을 써봅니다. 

형 누나 동생들 생각엔 제가 gybm에서 원하는 바를 성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나요? (물론!! 제가 하기 나름이지만^^) 

가능성의 문제가 아니라 코스의 유/불리함을 이야기해주셔도 좋습니다. 

조심해야할 점, 좋은 점, 나쁜 점

어떤 이야기라도 좋습니다. 

인도네시아를 막연한 미지의 땅으로, 반짝이는 기회의 땅으로 보고있는 저에게 댓글을 좀 남겨주세요^^

긴글 죄송하구요.


인도사랑커뮤니티에서 형 누나 동생들이 쓴 글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진지글, 후기글(ㄸ글), 일상글 모두 재밌습니다^^

좋은 커뮤니티 만든 인도사랑형도 사랑합니다.

인도네시아 정착해서 인도사랑 정식가족 되는 그날이 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