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도 잘 안스고

탈모도 오네


고딩때는 진짜 별것도 아닌 상상만해도 시도 때도 없이 서서 곤란할정도였고 머리도 금방자라고 너무 풍성해서 미용실 밥 먹듯이 다녔음

근데 남고고 공부 빡세게 시키는 학군이라 여자 만날 접점이 없었음 

30대 되고 여유도 생기고 여자 만날 기회도 많은데 문제는 머리숱도 없고 잘 서지도 않아...  이틀 연속으로 한번씩만 하려고해도 약 없으면 하지도 못함

자연상태로는 일주일에 한번이 최대임

욕구도 중고딩때의 1/10밖에 안되고

한 번 하면 그냥 만사가 귀찮고 혼자서 취미활동 소소하게 하고 게임이나 적당히 하는게 편하고 즐겁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