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에 75키로 파오후 학식입니다 ㅠㅠ 제대 이후 복학 준비하다 개강 연기된 김에 충동적으로 인니행을 결정했습니다 ㅎㅇ...
클래식 근처 호텔 예약은 해놨습니다 어차피 복학생 아싸새끼라 어디 관광 갔는지 물어볼 친구도 없어서
일주일 내내 와니따나 먹고다니고, 밤에는 전문직 여성분들 좀 뵙고 그러려고 합니다ㅎㅎ
며칠정도 눈팅하면서 정보 수집을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클래식은 다들 가시는 것 같더라고요. 3층(2F) 이었나요??
그리고 고마사지, 틴더 미프로 와니따 꼬시기 정도더라고요.
틴더는 골드 결제하기 싫어서 지금은 안하고 있고, 미프로는 몇몇 처자들과 연락 중입니당 ㅎㅎ
5박7일정도 일정이라 만날 시간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몇가지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개라서 조공짤도 준비했는데, 취향에 맞으실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1. 클래식 말고 가볼만한 곳 추천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리틀도쿄, 호텔트래블, 킹크로스, 엠포리움 이 네 군데 주소는 알아 놨는데 가격대가 어떻게 되는지 잘 몰라서 무작정 가기가 좀 두렵네요... 아래 질문에도 나오겠지만 총알이 얼마 없습니다ㅠㅠ 위 장소들 가보신 형님들 있으면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 제가 술을 잘 못하기도 하고, 싫어합니다. 그런데 클래식 후기들을 보니 거의 반강제적?으로 저같은 파오후안경찐따는 술을 사주게 될 것 같은데.. 부족한 예산 조금이라도 아껴보고자 하니 어떻게 회피하는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2. 140만루피아를 한국에서 미리 환전했고, 300달러 혹은 400달러를(100달러 신권만 제대로 환전을 해준다고 들었습니다.) 더 가져갈 것 같은데, 이정도면 혼자 여행하기에 충분한가요? 따만사파리를 원래 가고 싶었지만 혼자 가려면 투어비용이 24만원이라고 해서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숙소도 그냥 5박 모두 한 곳으로 예약 박았구요. 1일 1고마싸지 1클래식 정도 한다했을때(첫날 막날 제외) 140만 + 300달러면 부족할까요?
3. 미프에서 만난 와니따들 중에 자기가 투어를 시켜주겠다, 데이트 하자, 사귀자(?이년은 뭐 본적도없는사람한테 이러는지 몰겠습니다;; 진심 얘는 각목각이었어요) 이러는 애들이 꽤 많더라고요. 한류의 영향인지 아니면 나중에 비용을 청구(??)하는지, 그것도 아니면 각목으로 뒤통수를 후리는지... 1주일짜리 여행에 도시락 여럿 만들어둘 수는 없는 노릇이라 한두 명에게 집중해서 어떻게 먹어보려고 하는데 각목 안 들고 잘 열리는 와니따를 알아보는 형님들의 고견이 필요합니다..
4. 따만사파리 최대한 저렴하게 갔다올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ㅠ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제 숙소는 클래식 근방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형님들 건강 조심하십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