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이라기 보다는 도쿄에서 술 장사 하고 있습니다
12월말부터 1월까지 연휴가 길어서 자카르타에서 10일정도 머물면서
8명을 만났네요
원래는 하루에 한명씩이 목표였는데마지막에 만난 애하고 딥하게 관계가 뜻하지 않게 연애모드로 들어가는 바람에 8일부터 3일을 같이 있었네요 ㅠ
사실 이 사이트를 몰랐는데 1월에 갔다온후 자카르타에서 사업해도 괜찮겠다 생각이 들어서 알아보다 눈팅만 한달여 정도 했습니다
궁금한게 두가지 있는데
1. 인니애들은 ㅅㅅ에 관대한건지 저는 8명 전부 약속장소를 호텔 로비로 불렀습니다
연말에 더블로 부른애 합치면 9명이네요 결국 겹쳐서 그 아이는 못만났지만
로비에서 룸까지 가는것도 너무 순조롭고 순종적이고 해서 한국남자면 무조건 오케이인지 궁금하더라구요
참고로 제 스펙을 말씀드리면 중학교때 기획사 연습생으로 잠깐 있었고 키 180에 70키로 웨이트는 군대때부터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직업이 술장사라 관리 안하면 금방 살쪄서 ㅠ
두번째 궁금한건
마지막으로 만난 아이가 지금까지 만난 아이들중 가장 괜찮더라구요
아시다시피 전 아이들은 하고 밥 먹이고 택시비 쥐어주고 다 하고
월세가 모잘라서 돈 빌려달라는 아이, 호텔까지 갈수는 있는데 택시비도 아껴야하니 왕복교통비 달라는 아이, 오자마자 하고 탕그랑 집에 홍수 났다고 금방 돌아간 아이 등등
제 정상 아닌 아이들이 대부분 이었는데 이 아이는 지금까지 만난 동남아 아이들중 가장 마음에 드네요
아버지가 중국분이고 어머니가 인도네시아 사람이라네요
중국계 회사에서 사무직으로 일하고
이동할때 그랩선결제가 있는지 택시비는 한번도 제가 내본적이 없네요
가라오케에서 12만원정도 나왔는데도 자기가 낸다고 하고 오빠 돈 많이 썼다면서
요즘 한국.일본에도 이런 개념녀는 없는거 같은데
외모도 키 163에 몸매 좋고 얼굴도 상급인거 같습니다
3일을 행복하게 보내고 저도 일본으로 돌아와 인니어 공부하면서 한달동안 왓츠앱 깔고 매일매일 연락하며 지냈네요
일본 특성상 근무중에는 연락을 잘 못하는데 이 부분에서 많이 삐지더라구요
아무튼 덕분에 인니어도 꾸준히 공부중이고 굳이 관계를 정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은 드는데
인니여자를 상대해본 경험이 많지 않아서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도 되는건지 그냥 이 상태로 엔조이가 좋은지 약간의 갈림길에 선것 같습니다
인니여자들의 가치관이라던지 특별한 문화라던지 조언듣고 싶네요
뜻하지 않게 일본에 3일 연휴가 되어서 현재 아랴두타 호텔에서 그녀와 휴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녀는 방에서 쉬고 있고
저는 호텔수영장 썬베드에서 빈땅 한잔하며 끄적여 봅니다
12시네요 다들 맛있는 점심 드시구요
12월에 만난 아이들 궁금하시면 썰 풀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