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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쾌청하여 누룩을 법제하고 적송의 잎을 말리고 있다. 누룩은 햇볕 아래 적송은 응달에서.

비가 오고나니 계절이 바뀌었음이 확연하게 느껴진다.

선선하니 곧 술을 빚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이달 말이나 다음달 중순 사이에 술을 빚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