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타지에서 고생 많은 여러분.


다들 추석 잘 보내셨어요?

저는 늦은 나이에 인도네시아 취업 국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올해 중소기업 인도네시아 주재원에 합격했었는데 근무 도전도 해보지 않은 것이 너무 후회됩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에서 먼저 근무하고 계신 분들이 부럽습니다.

부모님께 한 달에 300만원 정도는 보내드려야 하는 상황인데 

인도네시아 혹은 베트남에서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나이는 많은데 마음만 급하고 어떤 식으로 인도네시아나 베트남 취업 준비를 해야 하는지 막막합니다.

그리고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를 후회하는 것은 의미 없지만

대학 시절 24살~27살 4년 동안 풀로 휴학하고 아르바이트 했었는데 

어떻게 해서든지 빨리 사회로 나올 생각을 못했던 것이 후회됩니다.

추석 연휴에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복잡해서 끄적여봤습니다.

다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