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나는 30대후반 인니에서 3년째 개인사업하는 준틀딱이다.
20대 중반-후반 여자남자 섞여서 3명이 옆자리에서 점심밥을 먹는데, 듣자하니 기가 막혀서 글싸지른다.(백수1명, 시티잡2명 추정)
1. 지잡대 졸업하고 인니와서 중부자와 공장에서 신입으로 5-6개월 일하다가 추노(아마도 신발 혹은 가방공장으로 추정)
2. 본인은 비파3단계도 했는데 업무가 전문적(!)이지 않고 적성에 안맞아서 퇴사했다는 것을 친구들에게 강조
3. 시티잡 구하는데 최소 세후3,500불(차량,아파트,점심 회사지원필수)이며 주5일 근무(일일근무8시간, 야근업무NO)가 본인 취업의 기준
4. 이유가 전 직장(중부자와)에서 받던 신입월급기준이라고 함
요즘 지잡대졸신입 20대 애들이 눈이 높은거냐, 아님 내 뇌가 틀딱화된거냐?
대충보니 지잡대 올초에 졸업하고 온거 같은데 시티잡 신입기준 세후3,500불(복지 미포함)이면 한국에서 세전 연봉 6천이 넘어가는데, 이거 젊은애들 희망사항이 미친거 아니냐?
아니, 내가 미친거지?
우리 로컬직원들은 월급 많이 줘봐야 GM기준 최대 20JT인데 ㅠ
한국인 신입직원급여는 대충 계산해도 어마어마하네.
요즘 인니 시티잡 기준으로 한국인 대졸신입 월급이 이렇게 높냐?
월간 세후) 3500불 X 1,350 = 4,725,000원
연간 세후) 4,725,000원 X 12개월 = 56,700,000원
연간 세전) 56,700,000 + (6,240,000+대략 1,600,000) = 대략 64,54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