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가 인구구조도 매우 긍정적이고 노동력이 넘치며 천연자원도 많이 가지고 있어서 그걸로 많은 산업을 유치할수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충분히 있었고 중국이라는 좋은 본보기가 있음에도 잠재력이 높은 내수시장을 충분히 충족시킬만한 기초적인 산업 육성부터 그닥 시원찮은 느낌이고
고부가가치 산업은 자체적인 역량이 부족하기도 하지만
자원과 연계된 부분이 아니면 해외로부터 투자를 확실하게 받지 못하는 느낌이 드는게..
가령 it의 경우 옆나라 말레이시아는 미국 it 공룡들부터 틱톡,텐센트 같은 중국 대기업들까지 조단위로 투자를 하는 반면
인니의 경우 마소빼고는 투자를 안하는것을보니 외부에서도 그렇게 it 잠재력을 높게 보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이부분은 조코위 대통령도 불평불만을 하더군요
관광도 이슬람 국가의 행정과 성향의 한계로 인해 태국을 넘어설일은 없을것 같아서
내수시장으로 경재를 키운다는 말은 몇년뒤면 대충 한계가 보일것 같은데요,
사실 5퍼센트가 고성장이라고 했지만
중국이나 베트남의 경우
적어도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정책을 펼쳐 6-7퍼 이상의 퍼포먼스도 많이 보여줬는데
인니의 경우에는 정책이 성장보다는 분배에 맞춰진 느낌이라 고점이 낮은것 같아요
형님들이 보시기엔 지금의
5퍼센트 고성장 시대가 언제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보시나요?
또한 지금의 고성장 엔진이 식어가면 내수쪽으로 사업하시는 한인분들은 지금과 비교해서 어떤 방향으로 사업을 굴리실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