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주재원, 메이저 벤더, It, 엔지니어, 기술직, 기타전문직, 사업 등 소수 제외하고 지극히 평범한 대다수의 신입 또는 예비 공장충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인도네시아 채용시장은 획기적인 복지 감축을 성공적으로 진행 중 또는 완료했다. 결실은 다음과 같다.
1. 자녀교육비 없애기 운동
아무리 미혼 비혼주의라 하여도 사람일이라는게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당히 중요한 공장충의 대표복지.
이제는 회사들끼리 담합이라도 한 것처럼 입을 싹 닫아버림. 틀딱상사들은 전부 냠냠 받아먹고 애들 중경외시 이상급 대학 보내고, 니네 애들은 고젝타고 빠당 처묵을 예정. 니네 틀딱상사 애새끼들한테도 무시당할 예정.
2. 차량 지원 감축
끼장이노바 최애소 아반자의 개인차 지원은 이제는 라떼 얘기. 느그는 최소 5년 이상 뚜벅이 확정. 출퇴근은 해주니까 차량지원 맞잖아? 요즘 그랩도 있고 얼마나 편해 (대신 니 돈으러, 나는 회사돈으로)
3. 주택비 감축
독립시 월 평균 1천만 주택 지원비 또는 그에 준하는 주택 지원 이제는 옛말. 기숙사에서 삼시세끼 먹여줘 식모들이 빨래해줘 방안에 화장실 있어 티비있어 얼마나 좋노? 밤마다 우리랑 삼깁살 꾸무꼬 쏘주도 매시고, 한국서 이런 대우 우찌받나? 이게 돈모으는 길 아이가 쉐끼야
4. 병원비 지원 사라짐
니 건강은 니가 챙겨야 한데이, 이 머나먼 타지에서 너를 지켜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명심해라 알았나 이 쉐끼야?! 예 명심하겠습니다. 상무님!
참고로 니네 상무는 병원비 영수증 회사에 청구함. 물론 너는 니돈으로 주사한방 약 1주일치 100만 루피아.
5. 월급
신입 3천불? 와 마이받네 나는 니나이때 그렇게 못 받았다 니 한국서 그리 벌기 쉬운줄 아나?! 내 몫까지 열심히 해야한다 .
예 부장님!
참고로 니네 부장도 씹팔년전에 3천불 받고 시작함. 퇴직금은 있으나마나해서 과장달때즘이면 한국에 친구들이랑 사실 큰차이도 없음.
이상 나락의 길 인도네시아 공장충의 길. 내일도 골프치러 캐디 꼬시러 가는 상사들을 향하여 충!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