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릴때부터 운동쪽이었는데 군복무하다가 손모가지가 박살났고 이로인해서 너무 안좋은일들이 많아서 한국을 혐오하게됬어

내 나라니까 마음고쳐먹고 싶어도 안되더라구 그냥 내가 한국에서 살고있다는거 자체가 좆같아..

우울한게 답이없어서 해외나가서 생각정리하자고 반년동안 동남아 돌아다녔는데 음식도 문화도 괜찮았어

그래서 돌아와서 해외취업하려고 GYBM 준비중이야 나라는 인도네시아나 미얀마중 고민중이야

학점은행제로 이번년안에 학사 따려고해 영어는 나름 괜찮게 하는편이야

근데 집앞 10분거리에 메이저공기업 공장이 있는데.. 몇주전에 11개월계약직 공고가떠서 별 진지함없이 지원했는데 합격했어

무조건 9시-17시 평일에만 일해 저녁이랑 주말은 아예 가동을 안하고

230정도 받고 기간 다채우고 실업급여까지 받는다고 하면 괜찮다고 생각이 드는데..

퇴근하고 학은제하고 영어공부하면 시간도 괜찮을거같아서 가야할지 안가야할지 고민중이야

내가 25살이고 경력이라곤 하나도 없는데 공기업 공장 전기직 11개월 계약직으로 근무했다는 경력이 GYBM 수료 후 동남아공장 품질관리/생산관리 업체 면접시 조금이라도 도움이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