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스피디로 한 와니따 만나봤슴니다. 이 와니따의 경우, 화요일인가 월요일에 J.co(좆코)에서 만나서 간을 좀 봤던 아이임니다.
새벽 5시에 만나기로 했기 때문에, 전날 빨리 자야지 했는데, 시벌 오늘 새벽 1시쯤에 자서,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났슴니다.
사실 존나 뭐 등산이고 지랄이고, 아파트 데려와서 강약강약 강강강 떡떡떡 치고 싶었지만, 그래도 초장부터 떡치자고 하기엔,
본인의 와꾸와 루피아가 딸려, 일단 등산을 가보기로 함니다.
시발 고마사지 돌리다가 고라이프 계정 블락먹었던게 생각 남니다. 혹시나 고젝까지 연결될까 싶어서 안 풀고 있었는데,
시발 알고보니, 고젝까지 더블로 블락 먹었씀니다. 그래도 어찌어찌 블락 풀려고 하는데, 영어할 줄 아는 직원이랑 연결되었고,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되서, 결국 와니따가 제 숙소 앞까지 옴니다. 그렇게 새벽 5시에 만나서 등산하러 감니다.
이 친구 의상이 존나 착함니다. 위에는 스웨터 입었지만, 밑에는 짜디다스 레깅스 같슴니다.
노빤쮸에 츄리닝 바지인 저로서는 완전히 땡큐임니다. 그렇게 와니따 오토바이에 타자마자 바로 자댕이 보댕이 엉덩이 라인으로 밀착시킨후,
손은 스웨터 옆구리 잡고 달림니다. 역시나 옆구리 조물락 거리면서, 허벅지랑 엉덩이 밀착시키니, 존나 감촉 좋슴니다.
역시 이 맛에 와니따 오도방구 뒤에 타는거 아니겠슴니까!
와 시발 이 친구는 존나 오토방구 수준급으로 운전할 줄 암니다. 저번 친구가 히잡쓴 슈마허였다면, 이번에는 매드맥스를 실시간으로 찍는듯,
존나 달립니다. 얼매나 달렸는지, 겉옷입고 갔는데도 바람이 존나 차서, 얼어 디지는줄 알았슴니다. 그렇게 오토방구 타고 존나 산으로 올라감니다.
자연스레 이제 오토방구가 잠시 멈추고, 갑자기 복면쓴 괴한이 나타나서, 실시간으로 눈은 싱가포르에, 간은 미국으로, 심장은 영국으로 해서 부분적으로 세계여행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공간에 오자, 존나 무서워 짐니다.
더군다나 와니따가
"Are you cold? scared?"
라고 묻길래, 더 무섭슴니다. 다행히 이런 걱정은 개걱정이라고 느낀게, 오도방구를 타고 짜장배달하듯이 광속으로 질주하고 나자, 공원이 보임니다.
이름이 Tebing Keraton 공원임니다. 다행히 공원에 도착하고 입장권 사려는데, 맙소사. 역시나 이 씨발로무 새키들은 외국인을 호구로 봄니다.
일반인은 15,000루피아고, 외국인은 55,000루피아임니다. 이 와니따가 로컬인으로 해달라고 흥정하지만, 관리인들 존나 가차엄슴니다.
이 새키들이 제가 전날 밤에 이 와니따 따먹고 온거라고 오해를 존나 해서, 심술나서 그런듯 함니다. 시발로무 새키들.
근데 풍경은 존나 좋슴니다. 분지라 그런지, 아침 안개가 천천히 빠지고, 해도 살살 뜨는게 장관이긴 함니다. 마치 구름위를 거니는 느낌임니다.
그런데 여기에 펜스가 왜 있는지 모르겠슴니다. 시발 애새키나 어른새키나 할 것 없이, 펜스 넘어서 절벽위에서 사진 다 찍슴니다.
진짜 떨어지면 바로 골로 갈꺼 같은데 말임니다.
그리고 존나 쫄보모드가 된 저 역시, 그냥 펜스에서만 사진찍으려 했는데, 와니따가 절벽에서 찍어야 사진이 잘 나온다고 함니다.
갑자기... 그 운지쳔 에프 드링꾸 선전이 생각이 남니다. 구라 안치고, "나는 자연인이다!" 하면 바로 고대로 한폭의 자연이 될 듯 함니다.
그렇게 절벽서 사진좀 찍고, 나와서 근처에 있는 노상카페에서, 블랙커피랑 튀김 한사바리 함니다. 근데 여기엔 평소 못 보던 개새키들이 많슴니다.
평소 고양이 보다는 개새키를 좋아하는 저인지라, 개새키들에게 마땅히 줄 게 없던 저는 튀김을 줍니다. 사실 튀김 개한테 존나 안 좋은데...
근데 그거보다도 개새키들이 다 하나같이 말라서, 기운없는 모습이 더 마음아팠슴니다. 심지어 주인도 있어보이는데...
그렇게 블랙커피랑 튀김 한사바리 하고, 밑에 있는 다른 곳으로 감니다. "Goa" 라는 말이 터널인가요? 뭐 여기 고아 제팽이랑, 벨란다가 유명하다 캄니다.
그렇게 고아 벨란다 갔는데, 뭐 볼건 존나 엄슴니다. 여기는 로컬인으로 입장료 흥정해서 들어감, 15,000 루피아. 그냥 앞에 랜턴 개당 5천 루피아 주고 빌려서 들어가서, 동굴탐험 하는게 다 인듯.
근데 갑자기 존나 웃김니다. 와니따 보댕이만 탐험하다가, 문자그대로 동굴탐험을 하는게 굉장히 웃겼기 때문임니다.
근데 고아에 들어가기전 이 친구가 묻슴니다.
"너 내가 애기 같애?"
"응 니 면상이랑 애니메이션 캐릭터 좋아하는거보니, 딱 중딩이 같아"
"그래서 너 나한테 스킨십 안하는거얌?"
"@.@/// 미안하다 내가 너를 이제부터는 보댕이로 대할게.. 오도방구에서 나 너 존나 만졌는데.. 무슨일이 일어나도 괘념치 말거라 ^.~"
라고 하였고, 이내 제 얼굴에는 미소가 만개한채로, 고아로 들어감니다.
그리고, 역시나 어두운 곳에서는 스킨심이 제 맛 아니겠슴니까! 더군다나 아침 7시 개장하자 말자 총알처럼 달렸갔기에, 손님도 저랑 와니따만 있었슴니다.
그래서 시발 공포를 빙자해서, 어깨부터 시작해서 슴가랑 보댕이 빼고, 다 만진거 같슴니다.
그렇게 고아 벨란다 탐험하고 나서, 앞에있는 음식점서, 여기 군 옥수수랑, 전통 생강차 시켜서 마셔봄.
생강차는 맛있는데, 와 군 옥수수만 있었음, 개꿀맛인데, 께쥬(Keju)추가하니, 맛이 저세상으로 가버려, 이승에서는 먹지 못할 맛임니다.
그리고 여기서 난생 처음 야생 원숭이도 봄니다. 존나 신기해서 빵 주니까, 관리인 아저씨가 먹을거 주지 마라고 함니다. 야생성 잃어서 그런가...
그렇게 하고, 고아 제팽가봄니다. 이번에는 랜턴 2개가 아니라 1개만 빌려봄니다. 그렇게 해서, 존나 밀착해서 걷슴니다. 역시나 스킨십 존나 하다가,
입술박치기 함니다. 역시 사방이 존나 어두컴컴해서 그런지 잘받아줌니다. 그리고 슴가랑 만지다가, 보댕이 쪽으로 가니, 자꾸 손길을 거절함니다.
그렇게 스킨쉽 존나 하고 고아 제팽 나옴니다. 아참! 고아 제팽에는 박쥐새키들 많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나름 재밌었음.
그렇게 다 하고, 숙소로 복귀함니다. 와니따가 저보고
"나 이대로 갈까?"
라고 이 지랄하길래,
"너가 존나 덥다면, 내 방에서 쉬다 가거라. 지금 환기 존나 시켜놔서, 공기도 나쁘지 않고, 에어컨 틀면 금방 시원해진단다. 그리고 내가 너 따먹을수도 있단다. 그러니 따먹히더라도 괘념치 말거라. 오래된 생각이다."
하니 알겠다고 함니다.
근데 시발 방에가니 딱 보여주는게 ㅋㅋㅋ 시발 떡볶이 기간이라 함니다.
와 임요환의 3연벙도 아니고,, 3볶이라니.... ㅎ ㅏ 시발 존나 얼탱이가 밤탱이 됨니다.
그래서 그냥 존나 흥미 떨어지고, 여기새키들 맨날 알라알라 거리는거처럼, 속으로
'알라 tl발 새키가, 거 시발 와니따 먹기 더럽게 힘들게 시련주네"
라고 하고 있으니, 갑자기 와니따가 제 옆에 눕슴니다. 그리고 번역기를 돌림니다.
"나 3일후에 생리 끝나"
라고 하길래 순간 아싸라비아. 라고 외침니다. 쇠고기도 숙성시켜야 맛있듯이, 와니따도 숙성시켜서 먹는다고 생각함니다.
그리고 이 와니따랑 얼굴 10미리로 좁혀지길래, 혓바닥 낼름낼름 거리니, 와니따도 낼름낼름 거림니다.
그렇게 있으니, 갑자기 와니따가 바지 위로 소중이 주물럭 주물럭 거려주고, 저 또한 Braga(za)거리를 거닐듯 벗겨봄니다.
계속 주물럭 거리길래, 바지 벗어주니, 존나 애기가 잘 만져줬고, 결국 이불로 우리 와니따 덮어주니.. 와니따가 결국
캔디 물듯이 물어서 한발 빼줌니다. 존나 오랜만에 즐달한 기분임니다.
하지만 이 와니따, 갑자기 자기가 은행에 돈을 내야한다며, 돈을 빌려달라함니다.. 솔직히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다음에 오실 형림들을 위해, 여기서 거주하시는 형림들을 위해,
냉정하게 20만 루피아 줌니다. 마음같아선 ㄷㅓ 주고 싶지만, 다음이나, 여기서 거주하실 형림들에게 화대를 올려놓고 가는, 그런 파렴치한은 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임니다.
후... 새벽 4시시 30분에 일어나서 모든게 끝나고 나지 지금 임니다. 형님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