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만에 한국 들어와 몇달 살아보니... 세계에서 정말 한국 만한 살기 좋은 나라 별로 없다고 확신이 듬.


특히 쿠팡은 정말 감탄만 나오네. 삶의 질이 달라짐. 오프라인 마트보다 훨씬 싸고 월회원비 5천원에 쿠팡 플레이도 보고 과일, 채소 2만원어치 주문해도 다음날 새벽 문앞에 딱 배송되어 있음.  그리고 그렇게 문앞에 택배 있어도 한번도 누가 훔처가거나 분실된적 없음. 나른 나라에선 상상도 못하지.

인니에선 신선 식품 좀 사려면 몰에 가서 인간들 바글바글한 계산대 뒤에 10~20분 줄서야 하는거 진짜 극혐인데, 

쿠팡은 가격도 싸고 없는게 없고 외출, 줄서는 시간, 스트레스 등 기회비용도 아껴주지.

그외 전자 정부, 행정, 복지, 칼 같은 버스 정차 시간, 병원, 치과, 동네 짱깨집, 국밥집, 편의점, 카페, 고기집, 공원, 산책로, 자전거 도로, 공공 도서관, 헬스장,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너무 너무 좋다.

교통 문화도 그래도 20년전이랑 비교하면 진짜 발전한것 같다. 

정치, 사회 갈등,남들 눈치 심하게 보는 습성 때문에 정신적으로 쉽게 불행해지지만  

솔직히 한국만큼 공공 인프라, 시스템, 환경 잘 갖춘 나라 별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