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에게 육두구 또는 넛맥을 사오라고 부탁했어. 


어제 저녁에 외가집에서 고기 구워 먹을 때 넛맥을 가루내어서 솔솔 뿌려주니 맛이 고급스러우니 좋더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향이라고 생각되긴해. 후추와 시나몬에 비누향이랄까?

하여간 좋아할 사람은 좋아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