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지난 이념에 현혹되지 말자.
윤통이 오랜만에 바른 말을 한 듯하여 내 생각을 덧붙이고자 한다.
대표적으로 홍범도 장군이 거론되는데, 그 때는 과도기에가가 세상이 뒤숭숭 했으니 그가 좌익활동을 했던 그의 동상이 소련군 복장을 입고 있던 그랬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단지 그때 그의 주적이 일본이었던 것처럼 육사 생도들은 지금 우리의 주적은 일본이 아닌, 북한과 중국이라는 것을 알면 되지 않은가?
많은 사람들이 알아시피 홍범도는 정말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가난하게 태어나 안해본 일이 없고 중이 되었다가 비구니를 만나 결혼하고 파계를 하고.. 독립운동에 몸을 던져 일본에 대항하다가 타의에 의해 고려인이 되어 늙어 고려인 사회를 이끌며 극장지기를 했다.. 그러다가 조국의 독립을 보지 못한채, 중앙아시아에서 숨을 거두었으니 이 얼마나 아득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