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꽤 늦은나이에 유학와서 정착한 케이스라 뭔 잡소리를 하려나 하고 봤는데 진짜 하나하나가 너무 공감이 갔다.

내가 일전에 내 썰을 아주 살짝 풀면서 나를 발전시키기 위해선 잃어야만 하는것도 있었다고 언급했었는데 그 많은것 중에 이사람이 

영상에서 썰푸는 것들도 전부 포함되있음. 

나도 개인적으론 저 벌이없이 떨어지고 있는 통장잔고를 볼때마다 너무 괴로워서 원래 타고다니던 차를 팔고 소형차로 

바꿨는데 (BMW 5시리즈 → 혼다 시빅) 

결론적으론 이 과정에서 쓴 돈과 시간이 생각해보면더 그냥타고다녔을때를 가정 해봤을때보다 더 많이 들었음... 저분의 옷걸이 같은 에피소드지...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다른나라로 일하러, 돈벌러 간다는거 공부하러 간다는건 단순히 내 나라에서 멀리 간다는거와는 대비되는 용기가 필요한거

같다, 인니는 그나마 좀 그게 덜했는데 이나라로 공부하러 와서는 초기 1년간은 너무 힘들었음. 지금 생각해도 끔찍함.

아무튼 영상보다가 너무 공감가고 옛날생각나서 퍼왔으니 늦은 나이에 공부하고 싶은 저거 보고 전의를 다지고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