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맛집은 도시 외각에 서민들만 아는 맛집인데
현지인이 도와만 주면 한국음식하고 맛 똑같은게 너무 많음. 그런거 제외하고 몰 음식 기준으로 적어보면
망고쥬스 좋아해서 booster이라는 과일쉐이크 브랜드가 배도 안아프고 재료도 좋음.
제일 큰 사이즈 시키면 둘이 나눠먹기에 좋고 한국돈 51리부, 4600원임. 망고쉐이크가 젤 맛남.
스테이크는 홀리카우가 유일했고
겐키스시 나쁘지 않았고, 스시테이 좋았고, 히로스시 비싼만큼 엄청 고급지고 더 신선했음. 전반적으로 연어 이외의 모든 회는 신선하지 않았음. 인니 스시집에선 연어회초밥이나 소고기초밥 이런거 먹는게 좋음.
레드독 이라는 한국간식 파는 곳도 맛있었던게 기대 안했는데 떡볶이가 맛있더라 4천원에 한솥치킨마요 컵만한 크기 용기에 넣어주는데간식으로 둘이 나눠먹기에 좋음. 한국 떡뽁이랑 99% 흡사함.
A&W햄버거 브랜드 나쁘지 않았고 버거킹이 의외로 한국 가격보다 10%만 싸고 퀄리티는 좋음.
과일은 그레이프프루츠가 확실히 맛있더라 필리핀도 마찬가지긴 한데 한통까면 한팩 나오는데 한팩에 한국돈 3200~3500원
살락이라는 뱀껌질같은 과일이 한국인 입맛에 진짜 최고라고 생각함. 맛은 사과맛+딸기맛+단감식감인데 1kg에 2천500원 전후
살락은 크기가 클수록 훨씬 향이 좋고 과육도 더 부드럽고 맛있음. 꼭 찾아서 먹어보길. 이거 먹어보면 냉장고에 쟁겨놓고 살음.
그리고 구아바라는 과일 한국인은 어떻게 생긴지도 몰라서 지나치는데 모양은 작은 서양배처럼 생겼는데 식감은 한입 물면
수박속살처럼 부드럽고 아삭함 수박보다 더 수분이 많은 느낌이고 저렴하고 맛있음.
그리고 A&W나 버거킹에 마일로라는 초코우유 파는데 네스퀵 비슷한맛임
매장에서 얼음 넣고 주면 천천히 먹으면 맛있음 버거킹에선 특히 마일로플롯이라고 마일로 위에 선데이 하나 올려서 섞어먹는데 예술임.
그리고 자카르타 남부 살면 aeon 이온몰 이라는 일본회사에서 만든 몰 가봐
그거 푸드코트가 예술임 초밥부터해서 모든음식 다있음.
처음에 규모 상상도 못하고 입구에서 다 담았었는데 그게 전체의 1/10도 못지났었음. 진짜 없는 초밥, 튀김류, 센드위치가 없음.
거기 한국양념치킨도 맛있음. 고르고 푸드코트에서 먹는거. 그리고 몰이 깔끔하고 돼지고기도 팜.
기타 인니 현지음식 프랜차이즈랑 중국계 프랜차이즈들 한 10곳 더 먹었는데 맛이 없어서 상호도 안외웠음.
스시히로는 꼭 가봐 요리사들 수준이 높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