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림들 저는 지금 반둥에 와있습니다.. 아파트 에서 머무르는데 시발 인터넷 존나 안터집니다...


하 존나 현타옴니다. 그리고 여기 와니따들이 수량이 없는지, 본의 아니게 3일동안 독수공방 하고 있슴니다.


오늘은 새벽에 사리땜 레이드 한판 가볼까 생각중임니다. 보고 없으면 셀터클럽도 한 번 가보고 후기 올려드리겠슴니다.


이러다가 몸에서 사리 나오는건 아닐지 걱정이 앞섬니다. 각설하고 3편 시작하겠음니다.


그렇게 새장국 쳐먹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뭔가 허전 함니다. 그래서 숙소앞에 있는 리어카 박소 집에 가서,


빡소 짬뿌루 싸뚜! 라고하니, 주인장 아재가 다행히도 잘 알아먹고 한그릇 말아줍니다.


맛있게 빡소 짬뿌루인지, 박소인지를 쳐먹고 있는데, 역시나 위생관념은 개나줘버린 인니 아재는 고새를 못참고, 담배를 꼻아물면서, 다른사람


박소를 해주고 있습니다.


저 박소를 먹는 양반은 박소에다가 타르랑 니코틴 토핑을 해서 먹을걸 생각하니, 마음이 아품니다. 물론 저 또한 소량의 토핑을 함께 쳐먹겠지욤...


박소는 제 입맛에 상당히 잘 맞습니다. 특히 그 육수가요... 


저는 비록 담배를 안피지만, 흡연자들이 항상하는 말이 있슴니다.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안 핀다는 걸요...


저 또한 좆프에 중독된 무지한 중생인가봅니다. 그래서 기집애 하나를 만나봅니다.


마음같아선 기지배 글좀 옴팡지게 써드리고 싶은데, 한달전인가, 두달 전쯤에 어떤 형님이 글 재미있게 쓰다가, 여기 쁘락치님 때문에,


글 삭제하고, 한동안 시끌벅적하게 한게 떠올라, 기지배에 대한 글은 자세히 쓰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쁘락치 이 씨발새끼들은 착각을하는게, 와니따는 공유재이지, 사적재화가 아니라는 검니다.


씨발놈들이 어차피 자기네들도 와니따 쳐먹을거면서,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쁘락치 때문에 형림들도 기분 더러워서 재미나게 글 안 쓰는거 같습니다. 아니면 와니따 데리고 결혼이라도 하던가 시발 새끼들아 ㅗㅗ 어차피 다 같이 따먹고 버리고 먹고 버리고 하는거 아님니까 원초적으로


어차피 꼬레아 자댕이 만나는 와니따들도 허벌 보댕이들 많은데 말이죠. 아무튼 쁘락치 씨발님들은 거위 배 가르는 행동하시지 마시기 바람니다.


그냥 글 재미있게 읽고 정보만 좀 얻어가시기 바람니다.


뭐 미프로 만나보니, 이 친구는 오랜만에 싱크로율이 좀 괜찮은거 같숩니다. 그리고 기지배가 전략을 잘 짠거 같습니다.


"너가 왜 이런 ㅈ 같은 나라에 여행을 온지 모르겠지만, 여행을 왔으니, 여기 현지 길거리음식 한번 쳐먹어보고, 배탈 한 번 제대로 나봐야지?"


라고도 말하고, 뭐 여차저차 애가 한국에 관심도 많은거 같아, 오늘만큼은 인니거지가 아닌, 루피아 전사가 되어보기로 함니다.


뭐 대충 길거리음식으로 배좀 채우고, 일단 낮에 존나게 더우니, 할게 없어 근처 스타벅스로 피난을 감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봄니다. 다행히도 이 친구는 케이드라마 뽕을 안 맞고, 꼬레아 자댕이들의 실체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숩니다.


그리고 이 친구는 약간 코스프레인지, 뭔지는 모르겠으나, 저한테 자기는 무슬림이지만, 뭐 해볼건 다 해봤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내가 어! 술도 묵고! 마, 고러다가 꼬레아 자댕이랑 합체도 해보고 어!, 근데 술 쳐먹어서 기억이 안나지만, 마! Ada도 그렇게 따여서 마음이 아푸고..."


"에휴.. 술이란건 적당히 쳐마셔야지.. 그렇게 술 쳐마시면 꼬레아 자댕이들은 자기를 잡숴달라는 뜻으로 안단다.. 얘야.."


"그리고 와 돼지고기도 묵어봤는데, 맛있다카이!" 


시발 ㅋㅋㅋㅋㅋ 솔직히 어쩌다 보니, 터키도 가보고, 우즈벡에도 가봤지만, 돼지고기를 쳐먹은 무슬림은 못 봤는데, 이 친구는 인재 인듯한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니, 저도 이 친구에게는 솔직한 제 심정을 말해도 될듯 해서, 이런저런걸 물어봅니다. 다행히도 이 친구는 어느정도 한글패치가 되어있는 아이였길래 한국어로 물어봅니다.


"아니 시발 여기 무슬림은 약간 진성이 아닌, 짜가같다. 어찌된게 시발 여기사람들은 섹스를 존나 일상스포츠처럼 여기는것 같다. 원래 결혼 전까지 Ada여야 하는거 아니냐?"


"물론 아다가 정석이지만, 존나게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면, 할수 있다. 근데 웃긴에 인니 자댕이들은 섹스를 존나 좋아하지만, 미래 와이프는 Ada를 선호한다."


"이게 바로 존나 개모순 아니냐. 물론 나도 섹스를 할 수 만 있다면 일상스포츠 처럼 할 생각이 있지만, 걸레처럼 살았다면, 걸레랑 만나는게 당연한게 아니냐? 물론 Ada라시 뚫으면 그만큼 보람도 있고, 뿌듯하기도 하다."


"원래 꼬레아 자댕이들은 다 섹스를 좋아하더라. 물론 섹스가 나쁘다고 생각을 안 한다. 하지만 먹버는 좀..."


"먹버의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다. 내가 생각하는 먹버의 기준은 시발 만날때는 꼭 사귈꺼 처럼, 결혼할꺼 처럼 말장난 치면서 만나는게 먹버 아니냐. 적어도 나 같은 경우 그런 소리는 안 한다. 솔직하게 나는 여행객이고 그래서 너랑 사귀거나, 결혼할 수는 없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다."


"Give and take 라는게 있다. 물론 꼬레아 자댕이들이 365일 발정기이긴 하지만, 대신 그만큼 공주대접에 ㅂ빨러 짓 제대로 해주지 않냐. 너네 인니 자댕이들봐라. 여자들이 말 좀 안듣는다 싶으면, 집에서 삼일한 바로 시전하고, 시시 때때로 줘 패고 하는데, 그거에 비하면 꼬레아 자댕이들은 존나 착한편아니냐."


뭐 이런 심도깊고, 서로에게 유익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느덧 저녁이 되어 그녀에게 넌지시 물어봅니다.


"너가 괜찮으면 오랜만에 목에 시원한 소주 한잔 들이키고 싶은데, 나와 함께 할 생각이 있느냐?"


"그래. 나도 오랜만에 목구녕에 알코올좀 적시고 싶구나."


그리하여, 그냥 대충 한식당 검색해서, 짬뽕에 소주 한잔을 들이켜 봅니다. 역시 조선놈이라 그런지 짬뽕국물 드링킹을 하니, 새삼 세상이 달라보입니다.


그리고 이 친구랑 소주 한잔 찌끄려 보는데, 맛도 괜찮습니다. 근데 시발 소주 가격이 근 20만 루피아정도 함니다. 


와.. 바로 소주 한병 먹고 맥주로 갈아탐니다. 그렇게 술도 한잔하고, 마지막에 설빙을 고대로 카피한 듯한 빙수도 쳐 먹고 나니. 배도 부릅니다.


" 맛있게 쳐 먹었니?"


"응 맛있게 쳐 먹었어용! 이제 우리 뭐 할까용?"


"응 배도 부르고, 등도 따신데 이제 합체해야 하지 않겠니?"


"너도 어쩔수 없는 꼬레아 자댕이구나?"


"응 그럼 꼬레아 자댕이니 한식당에서 존나 맛있게 쳐먹고, 소주 쳐먹지, 꼬레아 자댕이 아님 왜 소주 쳐먹겠니?"


라고 하며, 자연스럽게 호텔로 들어가봄니다.


조선인들 손을 많이 탔는지, 다행히 샤워를 먼저 함니다. 시발 여기 인니 보댕이들 특징 중 하나가 이상하게 합체 전 샤워를 안한다는 것임니다.


참 왜 그러는지...


그렇게 하루 재미있게 즐달하고 나니, 다음날 아침이 밝았고, 모닝 ㅅㅅ로 하루를 시작한 후, 이 친구와 자연스레 헤어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