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때 수원 파장동에 노래빠에서 일함. 나때는 그래도 파장동이 유흥으로 인기가좋았는데 지금은 거의 망했다고 들음.
조그마한 노래빠라서 (룸5개) 나랑 사장이랑 둘이 일함.
사장이 칼쓰는거 주방안주 만들고 나는 서빙이랑 청소 안주래봤자 과일이랑 오징어나 간단히 칼쓰는정도.
손놈들오면 대가리수 맞춰서 도우미부르는것도 내 할일이지
카운터에는 여러곳의 도우미업체가 있는데 그 중 1차 협력업체가있었음.
노래빠 사장이랑 그쪽 업체사장이랑 거래가있었던듯
"야 여기누나들만 불러라 여기누나들이 일잘하고 예뻐"
사장이 하라는데 해야지... 한 업체에서만 시켜서 다른업체 누나들은 안옴.
가끔씩 다른업체사장이 전화와서
"아 요즘 저희아가씨 왜 안불러주세요 ~젊고 이쁜년들 많아요"
하고 아쉬운소리로 전화하면
"저희 가게가망해서요 장사가안되서 여자를 부르고싶아도 못불러요 ㅎㅎ" 라고 대답했음
여튼 인원수에 맞춰서 여자를 부르면 5~10분이면 가게로 도착
1번룸은 대형룸인데 단체로 오는 놈들이 없어서 비워두기가 좀그러니까 누나들 옷갈아입는곳으로 지정됨, 대신 룸 문이없음ㅋㅋㅋ
카운터에서 1번방 내부가 다보임.
그래도 누나들 직업의식ㅅㅌㅊ인게 어차피 이놈저놈한테 주물리고 빨리는 몸이라 그런지 내가쳐다보는건 신경도 안쓰더라
대부분 겉옷 (잠바나 코트)안에 홀복입고 오기때문에 1번방에 들어가도 겉옷만벗고 나오기 일쑤다.
근데 출근한지 얼마안된 누나들은 집에서 출근한 복장이니까 1번룸에서 갈아입을때도있음.
이럴땐 누나들 브라랑 팬티 구경하는날임 개꿀.
먼저 양주랑 과일세팅해놓고 기다린다.
똑똑 "누님들 입장하십니다"
라고하면 아재들 신나서 손으로 휘파람불고 일어나서 드루와드루와 하고 초이스를한다.
보통 아재들이 많이왔음 20대는 한번도못봄. 20대 새끼들 빡촌이나 안마방만 갈줄알지 개못놈.
여튼 그렇게 누님들 투입시키고 나는 다시 카운터로 와서 폰이나 만지면서 시간떼움.
그당시 아이폰4나와서 인터넷 존나빠르네 하면서 시간때움, 그러다가 한번씩
똑똑 "재떨이 갈아드리겠습니다", 똑똑 "맥주3병 서비스입니더^^"
하고 들어감. 팁을 받기위해서지. 최소 30분은 있다가 들어가야한다
이때가 술들어가서 취기가 올라올때거든 이때 들어가면 누나들이 옆에서 어시스트도해줌
"어머 오빠 저삼촌 진짜 열심히한다 뭐 없어?"
"아 그래그래 어이 일로와봐 이거 팁"
"감사합니다 오늘 홍콩까지 확실하게 보내드리겠습니다!"
라고 립서비스해주면 아재들이 빵터져서 좋아함
"야 그건 니가 보내주냐 여기 누님이 보내주는거지~"
하고 젖탱이 주무르면서 나한테 드립도날림ㅋㅋㅋ
여튼 그렇게 팁만 쏠쏠히 챙겨도
하루에10~15정도챙김, 평일은 10~15, 금 토요일은 25~30
최고많이받아본게 30만원임, 적으면 적다 많으면 많다할수있는 돈이지
기본급은 100깔고 나머지는 팁으로 번돈. 100+@
20살에 꽤나 쏠쏠하게벌음, 친구놈중에 호빠뛴다고 깝죽대던놈있는데 걔보단 잘벌었음 ㅋㅋ
룸안은 내가 들어가보질 않아서 잘모름.
앞서말했듯이 팁받으러 들어갈때나 안주나 양주를추가 주문받을때, 담배 심부름을 시킬때 잠깐잠깐 들어가서 보는건데
들어갈때마다 공통적인건 누나들 찌찌는 항상 아재들이 주물럭 거린다는거다.
신기하게도 거기 일하는 누나들은 젖이 크더라
룸에서 사까시하는건 한번봄
그 새끼는 존나 진상에다가 맨날 혼자오는새끼였음
여튼 그새끼 얘긴 잠깐 이따가하고
노래는 안부르고 다들 젖만 주무르고
누나들도 좆만 주무르고 밤꽃냄새 ㅗㅜㅑ
한방에서 팁을 2번이나 주는 경우는 별로없음, 그치만 예외로 팁을 주고나서 담배심부름을 시키는경우?
"말보루라이트 하나사오고 남는돈 니가 가져"
이런경우는 빵셔틀이 된 기분이지만 그래도 남들 최저시급의 몇배를 팁으로 받는거기때문에 기분좋게 갈수있었음
물론 룸안에서 떡치는건 금지! ... 지만
법적으로도 성행위는 금지되어있지만 어둠의세계에서는 암암리에 다들 거래가됨
10만원에 룸떡 가능요 ^^
물론 자주 와서 쳐본놈들은
"남는 방 있어?"
나 떡칠거니까 방비워둬란 얘기임.
주말엔 바쁘고 룸도 다 차니까 불가능한데 평일은 가끔씩 비워주고 그랬음
10만원은 누님들 한테 가는돈임, 그리고 누나들이 그중 3만원을 우리한테 떼줌 수수료 같은거지
그러면 나는 그런걸 장부에 다 적었지 그 7만원은 누나들이 순수히가지는 돈이라고했음
지네 업주한테 안떼주고 그러니까 누나들도 룸떡을 좋아한다는얘기지
남는 룸 하나 들어가라고하면 이미 지들 룸에서 거래가 끝난 두사람이 빈룸으로 들어감
그리고 테크노모음 노래를 틀음
그래야 신음소리가 밖에 안들리거든ㅋㅋㅋㅋ 테크노메들리라서 멜로디가 안끊키고 계속 나옴
나 처음 일했을때 사장이 테크노노래 나오는방은 들어가면안된다 라고했는데
듣고나니 이유를 알게됨 룸떡치면 남자는 모텔까지 안가는 번거로움이없어서 좋고 여자는 업주몰래 떡치고 현금도 챙기고
그리고 누나들이랑 친해졌을때는 누나들이 귀엽다고 만원씩 주고 그랬음
떡쳐서 나한테 팁주는 클라스 ㄷㄷ
그곳에서 3개월 일하면서 도우미누님들이랑 썸이나 떡은 한번도 없었음
떡이나 그런거에 별로 관심은없었음
대부분 예쁘고 몸매좋은 미시느낌의 누님들이었는데 23살 누나도있었음 그때당시에 ㅋㅋㅋㅋ
지금생각하니까 그 누구냐 심은경? 그 kbs 노다메 드라마에나온 걔랑 비슷하게 생긴듯
여튼 룸떡하고나면 누나들이 얼굴벌겋게되가지고 나오는데 뭔가 귀엽더라 ㅋㅋㅋㅋ
테크노소리 틀어도 꽥꽥 돼지멱따는 신음소리 밖에까지 들리게 하는 누나들도있고
룸안에 조금한 화장실에서 떡치는 놈년들도있고
이런경우엔 우리가 받아야할 3만원을 못받기때문에 룸내화장실에서 떡은 못치게 한다
누나들도 교육받아서그런지 (안그러면 지들 거래업체 끊기니까 업주가 교육시켰을지도)
화장실에서 치자고하면 무조건 카운터에 데리고와서
"삼촌~빈방하나줘~"
이러더라
그래야 투명한 거래가 되니깐 ㅋㅋㅋㅋㅋㅋ
한달에 최고많이받은게 380만원까지 받아봤는데 그만둔이유가 진상새끼때문이다
수원에 무슨 공무원연수원인가 거기에 교수인가 공무원인가 그새끼였는데
맨날 혼자오는새끼인데 올때마다
"야 젊은년 최대한 어린년으로 데리고와"
현관 들어올때부터 술냄새 풀풀, 아마 어디서 술처마시고 집가기전에 물빼려고 온듯하다
그새끼는 놀지도않고 떡만치려고해서 누님들도 싫어함
여튼 카운터에 오만원 틱 던지더니 안내해준 룸으로 들어가더라
오만원은 팁으로 쓰고 그값어치를 하라 이거지
한번에 오만원줘서 고맙긴한데 사장이 저새끼 진상이라고
오늘 젊은물량없다고 걍 30대로보내라고 말함
그래서 말하려고 룸에들어갔지
"사장님 오늘 20대초반 누님들이 다 빠져서 젊은여자는 힘들구요 20대 후반누님들 어떠세요? 진짜 화끈하게 잘놀고 잘빠는 누님으로 모실게요."
"아 시발 20대 영계로 데리고오라고! 내가 그러려고 니 팁줬냐? 없으면 나가서 붙잡아오던지"
내가 이새끼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그만둠ㅋㅋㅋ
3번 봤는데 3번째에는 룸떡 끝나니까 룸에서 처 자더라 그래서
"사장님 집에가셔야죠 일어나세요"
이랬는데 안일어남
빡쳐서 먼저퇴근한 사장한테 전화했더니
그사람 좀 재우고 좀 늦게 퇴근하더라도 이따가 깨우고 가라
그래서 1시간 자게 냅둠
1시간후에 깨웠는데도 술취해서 안일어남
빡쳐서 그새끼 냅두고 불다끄고 퇴근함
밖에서 현관 철창내려야하는 구조임
다음날 사장한테 존나 털림 ㅜㅜ
진상 상대하는것도 빡치고 3개월동안 같은모습만 보던참이라 질려서 못하갰다고 말하고 그만둠
사람구할때까지만 해달라고했는데 걍 안한다고 나옴 ㅇㅇ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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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어디서 많이 보던 풍경 아니냐? 한국에서 10년전 쳐놀던 방식으로 자칼에서 얼굴 까만애들 데리고 그러고 있음.
바뀐게 1도 없음. 지난번에 누가 인니애들 10년전 패션으로 입어야 와니따들 좋아한다고 디스하던데, 그런애들이 룸에서 10년전 처럼 놀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