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 받으니 돈도 늘있고

돈 넘쳐서 티맥스도 타서 

아내랑 돌아다니고


지금 알아보니

380만원 자리 떴는데

집이랑 멀어서 귀찮네



치킨집 주방실장하면서 287만원받는데 솔직히

월200-220정도는 모으고

충분히 살만하고



여가시간에 음악공부하면서

유튜브도 하고 좋았는데



이번 달중에 인도네시아 집 영끌해서 살건데,  갚는건 문제도 없고



그런데 , 380받고 뭐 좀 음악장비쓸것 쓰며

300씩모을수있겠는데

음악연습할시간이 부족할것같고



이제 한국와서 여기 주방일한지

1년지났다.

그래서 퇴직금도 나오긴 할텐데



갑자기 이런고민하는게

3000원가격올리니 매출타격이 너무크다.



솔직히 피자헛 망해갈때 직영에서 , 점주가 사장님 되고



내장사하면서 세월호 타격후 매출 줄은건 봤어도


본사가 뻘짓해서 매출급감은 처음본다. 3000원 올린건 너무크다.



주방일 원래 사장은 바뀌어도

주방일은 철밥통으로 계속일하는데


반토막 매출이라 요새 생각이 많아진다.




솔직한 마음으로는 좀 한가한거

편하니깐 걍 버티고싶은데

갑자기 마음이 둥둥 일 할맛이 안나네

한가하니 시간 존내안감ㅋ



그래도 군대 간부월급 안올라서

상사 초과근무수당빼면

287만원도 한참 못받을껄?



군간부 봉급 너무안올랐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