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것들은 그럭저럭 적응해도 밖에 인도,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등, 산책로 등등 인프라 부족한건 적응 안되네.

수도 중심가에서도 도로 한번 건너기가 왜이렇게 힘드노?

얼마 전 까지만 해도 탁 트인 강변 산책로 걷거나 자전거 수십킬로 라이딩 하다가 노상 카페에서 시원한 콜드브루 한잔하는 낙으로 살았는데, 

여기선 쇼핑몰에서 밥 처먹고 어슬렁 거리다가 다시 숙소로 복귀. 이것 말곤 할게 없다.   

한국 복귀까지 D-23개월 남았는데 우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