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의 했던 거래처 봉제공장 돌면서 봉제사장한데 신고식 했던 것으로 기억남는다.
젊은이들이 봉제를 기피한다는 뭐 걱정 이런거 많이 들었다. 그때 1달도 안되어서 나도 요즘 젊은 사람들의 도전정신이 없다고 말하였다.
시간가면서 깨달았다. 왜 젊은 사람들이 기피하고 떠나는지를....
틀딱 새끼들이 쫒아내는 것이었다. 작은 실수갖고 이게 얼마냐고 ㅈㄹ하고 평소에 일도 안시키다가 갑자기 일시키면서 못하면 니가 도대체 한 것이 뭐냐고 ㅈㄹ라고
이새끼들이 한국 봉제 걱정은 말로하면서 행동으로는 새로온 사람들 다쫒아낸다. 일단 일을 안 가르쳐주는 것은 물론이고 가르쳐도 뭐 엉뚱한 것을 가르쳐준다.
난 시간가서 좀 분노가 덜하지만 밑에 얘기하는거보면 공감하는것도 있고 안타까워하는 부분도 있다.
혹시 진짜 봉제가 애정이 있으면 미얀마나 베트남 가길 바란다. 그쪽은 최소한 인도네시아보다 공장시설도 좋고 좀 더 인간적으로 대우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인니는 30년전에 이미 봉제가 시작해서 고인물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