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만나서 딱 4시간동안 겪은 일인데요
이름 나이 다 거짓말. 나한테는 21살이랬는데 제 지인한테는 23살이라고 했다고 함 . 정확한나이 모름 20대 중반정도로 보임
국내항공사 스튜어디스라고 거짓말 함. 일주일에 비행 30번 한다고 말해서 거짓말 들통남.
특징이 거짓말 걸려도 정말 끝까지 무논리로 거짓말 아니라고 우김. 추궁을 30분정도는 해야 그제서야 말이 바뀜
(그냥 자카르타 사무실에서 일한다는데 발리를 그렇게 자주가고 발리클럽 엄청 잘 아는거보면 다 거짓말이고 어떻게 먹고사는지 대충 느낌 옴)
얼굴에 컴플렉스가 심해서 마스크를 절대 안벗음. 나중에 얼굴 보고 좀 놀랐음
내 방에서 불 다끄고 어둡게 하고나서야 얼굴 처음봄
하도 얼굴 가려대서 진짜 얼굴 모르고 있었는데 계속 내 얼굴 몰래 사진 찍길래 나도 그 여자 얼굴 동영상으로 찍었는데
나중에 그 동영상으로 처음으로 그 여자 얼굴을 제대로 봄)
피오나공주
센트럴자카르타에 아파트에 산다고 했다가 사실 땅그랑 산다고 했다가 또 데리러 갈때 보니까 다른곳에 있고..
발리에 2주 자카르타에 2주 있는다고 했는데 사는곳도 다 거짓말 같음
메단출신이라는데 크리스찬이라고 함. 그런데 말실수로 중간에 자기 오늘 puasa 해야한다고 함 (추궁하니까 당황하면서 대충 웃으면서 넘김)
내 지인 이름대면서 갑자기 이 사람 아냐고 물어봄.
그냥 모른다고 왜 그러냐고 하니까 그 지인을 4번 만났고 그 지인차가 있어서 차안에서 키스했고
지인차로 본인 집까지 데려다줬었다고 이것저것 막 얘기함.
나중에 지인에게 확인해보니 딱 한번 만났고 지인은 차도 없고 싹 다 거짓말.
지인이 가끔 나에게 말하던 정신 이상한 여자가 하나 있는데 딱 한번 만났는데 아무리 쌩까도
몇달째 주기적으로 계속 연락온다 채팅보면 진짜 정신 좀 이상한애 같다라고 가끔 말했었는데 알고 보니 그게 이 여자였음
나랑 처음 만났을때부터 자기는 남자 사겨본적 한번도 없고 처녀라고 함.
그런데 만나서 바로 우리집에서 했는데 내가 느끼기엔 처음이 절대 아니었음
아픈척하는 과장된 일본야동 신음소리나 제스처가 너무너무 티가 남. (디테일한 행동은 여기다가 글로 쓰기가 힘듬)
처음인데 왜 이렇게 잘하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야동을 많이봐서 그렇다고 함
본인이 거짓말이 걸렸다거나 코너에 몰렸다 싶으면 습관처럼 눈물없는 우는척을 계속함.
너무 발연기라서 혼자 흑흑거리면서 연기하는데 눈물도 안나오면서 어이없음
같이 있는 잠깐동안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해대서 이것저것 계속 추궁하니까 코너에 몰릴때마다 눈물없는 발연기 계속함. 1시간동안 4번정도
좀 추려서 대충 이정도인데 혹시 이런 여자 아시는분 있나요?
너 계속 거짓말하는거 나는 이해 안되니까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말했는데
계속 한번만 기회를 달라면서 이미 우리 ㅅㅅ했는데 왜 그러냐 이러지마라 이런 소리만해서
그냥 차단하니까 또 다른폰으로 미친듯이 연락와서 그 번호도 차단했습니다
나중에 헤어지고 채팅으로 대화할때 거짓말 한건 지가 다 인정했는데
그래서 뭐 어쩌라고? 이런 태도입니다
진짜 이런 여자랑 엮인게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미프에나 이상한 여자 많고 틴더는 그래도 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틴더도 조심해야 될것 같아요..
진짜 꽃뱀처럼 우리 이미ㅅㅅ했는데 너 왜 그러냐 나 진짜 처음이었다 이러지마라 나에게 한번만 기회를 줘라 너 진짜 나쁘다
이말만 계속 무한 반복합니다
정말 다행인건 모르는 여자랑 할때 항상 습관처럼 녹음 하는데
이 상황이 되니까 이날 녹음한게 없었으면 어땠을지 아찔합니다
진짜 이렇게 행동 하나하나 모든게 거짓인 여자는 처음봅니다
혹시 이 여자 아시는 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