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봉제 속으로 (1)


한국 취업전선에 실패하여 기웃거리다가 봉제의 1도 모르는 놈들을 위해 알려준다.

걍 가지마라. 가지 말라면 가지마 ㅅㅃ. 뭐 집안 사연있거나 어려움있으면 가라. 

그리고 봉제 경험 없으면 가지마라 적응 못한다. 봉제가 괜히 봉죄가 아님. 그리고 적응 못하는 것도 같이 일하는 사람들한테 피해주는거다. 호불호 많은 분야이고 빡센건 사실이야. 제조업이니까.

일반 회사랑 비교할게 못되고 사람 우악스럽다 이런거 욕할 수 없는게 그렇게 독하게 사셨던 분들이 지금은 회사를 이끌고 있으니 어쩔 수 없다 생각함. 나는 그 분들 만나면서 틀딱이니 뭐니 이런 말 쓰기엔 죄송했다. 다들 사연이 있으셨음.

뭐 어디 별로다 이러면서 나간 애들보면 다른회사가서도 불만이고 문제있고 회사 또 옮기는건 팩트이고 ㅋ뒤에서 여기저기 들리는 소리도 한심 그 자체다. 옮긴 회사에서 적응 못하니까


한세

말해뭐해 걍 업계 탑이다 상여 급여 뭐하나 빠질거 없지 개만족이야


세아

세아는 아인스, 윈텍스. 윈텍스는 원단

1. 위치

졷댐. 반둥하고 가깝긴한데 존나 피곤하지 뭐

2.분위기

아인스나 윈텍스 다 한국인 좀 있는 편인데 세아라는 네임드 때문에 다들 만족하는 것 같음. 

3.급여

한세 다음으로 탑이다. 그런데 의외로 대리까지는 큰 차이없고 과장부터 앞자리수 바뀜

4.법인장인가 싸이코라 소문났는데 모르겠다 그 법인장 아직도 있는지

5.분위기는 장기근무하다가 돌연 퇴사하는 경우가 많음


한솔


뭔가 처우가 다 졸라 애매함…한국의 네임드가 여기선 아닌 느낌. 부서 별로 일은 다른데 막상 하면 그렇게 빡세진 않음.


2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