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쓴 히잡녀 글 반응이 좋아 용기를 내어 이 글을 씁니다.)


그녀의 이름은 Cisil,

집근처 G Spa에서 일하는 마사지 걸이다.

28만 루피아에 마사지와 대딸을 받을 수 있는 G Spa.


몇몇 마사지걸들의 서비스를 받아보았지만,

Cisil의 단골 고객이 된 이유는 바로 그녀의 가슴때문이었다.


155센티 단신이었지만,

그녀의 가슴은 내 인생 최고의 가슴이었다.

세상에 어쩜 이렇게 완벽한 가슴이 있을까.

C~D컵에 좌우 대칭도 완벽해,

내가 좋아하는 약간 넓은, 그리고 연한 갈색의 유륜,

탄력있는 유두...


얼마나 가슴이 이뻤으면

나도 이렇게 이쁜 가슴을 가진 여자로 태어나볼까..생각하기도 했다.

정말 가슴은 Cisil에게는 더 없는 축복이었다.

속옷차림의 마사지를 끝내고 나면 그녀는 항상 가슴을 내게 허용했다.


사실 그녀가 완벽한 것만은 아니었다.

일곱번 만났지만, 오입은 성공적이지 못했다.

업소 방침상 반드시 콘돔을 써야했는데, 난 콘돔 삽입에 흥미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Cisil의 가슴을 보고 만지는 것만으로 만족했다.



2020년 3월 어느날,

Cisil과 여덟번째 만나는 날.

그녀는 마사지를 하다가 나에게 말한다.


"미스떠르, 하리이니 울랑 따훈 사야"


오늘이 생일이라는 그녀, 내가 묻는다.


"까무 마우 하디아?" (선물 원해?)

"하이다? 이야! 마우 마우" (선물 좋구말구요)

"스븐따르 야~" (잠시만)


아마 그녀는 내가 바지에서 돈을 꺼내는 장면을 상상했겠지만,

나는 몸을 뒤집어 그녀를 보았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Look at the star~ Look how they shine for you~~"


희미한 가성으로 부른 이 노래,

콜드플레이, <Yellow> 만큼 여성을 위로하는 곡이 있을까.

(그녀는 영어를 조금한다. 그리고 콜드플레이도 안다고 했다.

나는 노래를 좀 하는 편이고, 특히 가성이 더 매력적이다.)


Cisil의 얼굴....

 감동의 범벅 그 자체다.


"Your skin and bone turn into something beautiful~~"

이 부분을 부르면서 그녀의 뺨을 어루만져 주었고,

후렴구 "shine for you~~"를 부를 때는 

Cisil의 손을 꼬옥 잡아 주었다.


노래가 끝나기 무섭게 Cisil은 내 옆에 누웠다.

내 왼쪽 어깨를 베개삼아 머리를 뉜 채로

그녀의 손과 허벅지가 내 가슴과 배에 포개졌다.


"미스떠르, 사뚜라기 야아~"


나는 또 노래를 불렀다.

'이 세상의 별들이 너를 위해 빛나,

나는 너를 위해 작곡을 하고

너를 위해 이 강을 건너.

모든 것은 너를 위해 빛나...'


그리고 그녀의 귀에 입속말로 내 뜨거운 숨을 불어넣어

"샤인 포 유"라고 나즉하게 말했다.


그리고는

"해피 버스데이 투 Cisil"이라 말하면서

그녀를 있는 힘껏 꼬옥 끌어 안아 주었다.


그 순간 내 손은 스물세살 그녀의 등을 

토닥거리고 또 어루만져주었고,

손등으로 그녀의 뺨을 쓸어내렸다.


그때 우리는 서로의 눈빛을 확인했다.

Cisil의 입술이 내 입술에 가까워졌고,

그 순간 현기증이 날만큼 아름다운 숨내가 내 코에 닿았다.


어느새 두 남녀의 혀는 오랜만에 주인을 만난 강아지처럼 널뛰었다.

그녀는 자세를 바꿔 내 위로 올라왔다.

입과 입, 가슴과 가슴이 하나가 되었고,

강직해진 내 페니스 끝에 그녀의 무언가가 부벼지고 있었다.


그녀는 분명 느끼고 있었다.

성적인 흥분과 쾌감에 잠시 고개가 들리긴 했지만

키스를 멈추지 않았다.

나를 끌어 안는 두 팔의 힘과

귀두를 비비는 골반도 더 격정적이 되어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