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에 와서 고마사지라는 것을 알게 되고,
저렴하고 편리하게 욕구를 해결할 수 있기에 자주 이용했다.
아무 약속도 없던 어느 일요일,
눈을 뜨자 마자 고마사지를 불렀다.
어플에서 알려준 대로 정확하게 30분 뒤,
사진속의 히잡을 그대로 쓴 채 내 아파트에 도착했다.
엘레베이터를 같이 타고 오며 힐끗 봤는데,
이쁘지 않은 그저 그런 얼굴, 삐쩍 마른 몸매에, 나이는 30대 중반쯤.
40대 중년의 성욕을 일으키기엔 너무나도 부족해 보였다.
아... 딴 마음 먹지 말고, 마사지나 받자.... 고 생각했다.
늘 그렇듯 나는 아무렇지도 않게 나체로 엎드려 누웠고,
엎드린 상태에서도 묘한 정복감에 사로잡혀,
'자... 어디 내 몸 구석 구석을 만져봐'라고 생각할 무렵.....
헉!!
오일묻은 두 손이 나의 애널을 타고 내려온다!!
손뼉치듯 합장했던 그녀의 두손이 애널을 빠져나갈 때,
무의식적으로 엉덩이가 들썩거렸고,
그녀의 두 엄지는 아직 내 애널을 탐구하는 촉수로 남아 있었고,
나머지 여덟 손가락은 내 그것의 뿌리를 어루만고 서혜부를 핥고를 반복하다
기여여 내 귀두를 앙증맞게 쥐어잤다.
전혀 예상못했던 그녀의 마사지에 나는 무너져 내렸고,
능란한 손길 몇번에 내 심벌은 극도로 충혈되어 부풀었다.
"미스떠르... 벨록 야"
무슨 말인지 몰랐지만,
얼굴을 보니 앞으로 돌아누으라는 손짓이었다.
시키는 대로 돌아누으니
팽창된 내 그 것이 꺼꾸로 매달린 시계추처럼 허공을 휘젓는다.
그녀는 내 그것을 뺨에 부비면서
윗니를 거의 다 보여주며 미소짓다가 말한다.
"미스떠르... 볼레 마숙 야아..."
무슨 말인지 몰라 잠시 정적이 흐르다 그녀가 또 말한다.
"사야 부까 야아"
그리고는 옷을 벗는데,
1초가 마치 10분 같아 벌떡 일어나 그녀의 옷을 벗겨 주었는데,
단 한가지, 히잡은 벗기지 않았다.
이유는 없다. 그저 빨리 섹스를 하고 싶으니까.
나체가 된 둘은 모든 감각을 상대방의 몸에 집중했다.
입술과 입술, 코와 코, 가슴과 가슴, 허벅지와 허벅지가 서로를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내 토르소를 꼭 끌어안았던 두 팔이 점점 머리쪽으로 올라와
결국 내 뒷못을 부여 안았고,
1분 넘게 지속된 키스끝에 그녀가 내 가슴에 불을 지폈다.
그 녀의 두손이 내 두 뺨에 닿았고,
눈과 눈이 마주치면서 그녀가 말했다.
"미스떠르...."
그녀의 눈은 크고 예뻤다.
예전에 포르노 싸이트에서 눈이 큰 여배우를 검색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 나와 몸을 섞는 이 여자가 바로 내가 찾던 그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욕 이상의 감정이 생기자 바로 삽입했다.
하지만 미셔너리 포지션에서 그녀와의 섹스는 지루했다.
못생긴 코와 입, 볼품없는 가슴,
그리고 무엇보다 긴장감 없는 질때문에 성욕이 급감하기 시작했다.
나는 결단을 했다.
그녀를 엎드려 눕게 하고 그녀의 등위에 나란히 내 몸을 포게었고
하얀 히잡만 쓰고 엎드려 누워 있는 나신의 여체를 내려 보니
극도의 성욕이 느껴졌다.
Doggy 스타일로 그녀와 20분을 즐겼다.
내 눈 아래엔 그녀의 잘록한 허리와 엉덩이 라인이 보였고,
오른쪽 유리창엔 어느 남녀의 도기 스타일 측면 영상이 흐릿하게 보였다.
그녀의 질은 수축과 이완, 건조와 습윤을 반복했고,
어느 순간 귀두의 간지러움을 견딜 수 없어
페니스를 질에서 뺐다.
무의식중으로 내 오른손 검지와 엄지는
귀두 아래를 꼭 쥐면서 마찰했다.
그러다 1초를 견디지 못해 전립선 쿠퍼액이 뿜어져 나왔다.
쿠퍼액이 닿은 곳은 그녀의 히잡 뒤통수....
왜 그랬을까.
내 사정액이 히잡에 명중하는 모습에 묘한 감정을 느꼈을까.
나는 엉금엄금 기어서 내 정액을 히잡 정수리에 뿌렸다.
모든 것을 쏟아내고 나는 그녀의 등 위에서 거친 숨을 달랬다.
내 정액은 그녀 정수리에서 이마로,
그리고 이마에서 눈으로 흘러 가고 있었다.
그녀는 정액이 눈썹에 닿자마자 휴지로 닦았고,
그리고는 내 품에 안겨 말했다.
"미스떠르..."
................................................................................
이 얘기를 지인들에게 했다.
그러자 다들 말하기를,
인니 고마사지 여자들 중에 마사지는 할줄 모르면서
잘 생겼거나 인종적으로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외국인이랑
섹스하고 싶은 여자가 있다고 한다.
그랬던 것 같다.
그녀는 나에게 마사지라고는 1분도 안했다.
처음부터 내 애널을 만진 것도 다 이유가 있었구나.
그러면서 생각하기를,
내기 선택한 체위, 참 잘 했구나.
정액으로 물든 히잡 새로 사라고 돈 따로 주기 잘했구나.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시 그녀를 부르지 않았던 것도
참 잘했구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