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떡집이나 찾아다니는 몇몇과는 차원이 다르다. 사람이 배고프다고 상한 음식을 먹는가? 그것도 돈주고? 배탈나지 않는가? 원시시대부터 남자는 사냥을 다녔다. 헌팅. 난 네안데르탈인의 기상을 본받아 여자들을 사냥하겠다. 돈 주고 이미 여러번 먹힌 배탈나는 음식이 아닌 내 손으로 내 지구력으로. 내 뛰는 심장으로. 인도네시아에서 무함메드가 메디나에 입성했던 그 마음가짐으로 여성들을 헌팅하겠다. 지금 내 몸에는 수많은 조상님들의 헌팅 DNA 가 들끓고 있다. 배탈나지 않겠다. 당당하게 헌팅하고 당당하게 데이트하며 당당하게 사랑을 나눌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헌팅의 자세이다.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닌 발로 뛰어라. 오스트랄로 피테쿠스의 DNA를 깨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