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베트남인이고 내년에 신랑이 향수병을 많이 느껴서 고향인 베트남 까오방으로 가서 살기로 했어요....근데 전 한국에서 살고싶고 알아보니 까오방이 의료시설 등도 낙후되어 있다길래 걱정도 되기도하고 무엇보다 저희 아들이 서울에서 크느냐 외국의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에서 사느냐도 차이가 너무 크다봐서....

내키지 않는데 신랑이 너무 돌아가고싶다고 절 설득하네요.... 까오방으로 가서 잘할 수 있을까요? 까오방 아니더라도 혹시 베트남 지방 지역 사시는분 계신가요 어떻게 나아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