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나라를 불문하고 커플유튜브 안보는데 요새 하도 말이 많아서 호기심 생겨서 인니 커플 유튜브 몇개 찾아보았음.


구찌커플 : 그나마 방향성도있고 재미있게 만들생각으로 이것저것 시도도 하고 내가 본것중에 제일 나음. 얼굴마담 역할은 여자가 하고 뒤에서 컨셉잡고 영상기획하고 하는 일은 남자가 하고 역할분담 잘된듯. 그래도 부인인데 가슴컨셉을 잡는건 좀 아닌거… 왜 헤어진다는건지 빙빙 돌려가면세 얘기하던데 내가 보기엔 중간에서 장모가 개판을 많이 쳤을듯. 근데 이제 헤어지면 둘다 할거 없을텐데?

인도네시아를 그리다 : 아무데나 가서 대충 구경하고 대충 먹고 영상찍음.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정보도 없고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음. 식당에 갔으면 제대로 음식 리뷰를 하든가. 그냥 아 맛있다. 이게 끝. 구독자가 있는게 신기하다. 그리고 남자는 아무리 거의 안나온다지만 본인이 출연할땐 관리좀 하고 튀어나왔으면 함. 무슨 50대 공장아저씨처럼… 여자도 완전 무성의하게 행동하던데 도대체 유튜브 왜 하는거냐?

발리보이 : 미리보기에서 부터 주인공 남자가 너무 비호감이고 영상제목들부터 임신을 했다니 같이 자자니 너무 저질적이고 자극적이라 도저히 영상 시청을 못하겠…결국 포기


최종결론 : 뭐하러 저런거 보면서 후원금까지 주는거냐? 내돈내맘이라면 할말은 없는데 이해는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