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살면서 동남아 차이니즈가 취향이라 주로 그쪽만 만나고 다니는데 유독 화니따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이 있어서 적어봄 인니는 몇번 여행해보고 화니따들이랑 한 토탈 3년정도 연애한듯...

여담이지만 화교들을 굳이 만나겠다면 말레이 화교가 최고임..

아무튼 화니따들 출신들을 고향보다는 부모로 봐야함 이제는 자식 세대이기때문에... 대부분의 화니따들은 2번 케이스일듯 1,3은 극히 드뭄..


1. 화교 아빠 + 화교 엄마

지금 이 시점에서 자카르타에서 화교 아빠 + 화교 엄마인경우는 진짜 부자인 경우가 많고 나도 듣기만 해서 보지는 못함

화교 인구가 비교적 높은 메단이나 벨라퉁, 폰티아낙, 말랑 이런데는 아직도 화교들끼리 결혼하는 케이스가 있음



2. 화교 아빠 + 자바, 순다 쿼터 혹은 하프 엄마

걍 정체성은 거의 사라지고 집안에 따라 구정까지는 챙기고 음식들은 중국 음식을 먹지만 많이 정체성이 사라진 상태, 대다수의 지금 화니따가 이럴듯


3. 무슬림에 귀화된 케이스, 이쯤되면 그냥 생긴것만 중국인이고 마인드 자체가 순다나 자바인

유튜버 김밥 패밀리 여성분과 같이 화교출신 본토 유학 + 아버지가 장관 출신이지만 무슬림에 귀화된 극히 드문 케이스




화니따들 특징이라고 하면


1. 개성이 없게 직업이 비슷함


가난하면 : 호텔리어, 인스타 플리마켓 부업(제과제빵 등)


중간 : 회계, 은행, IT업계


부자 : 치과의사, 의사 OR 싱가폴 이상 유학후 글로벌 현지법인에서 일하거나 그냥 집에서 놈


2. 노래나 피아노 치는거 좋아함


인스타 보면 꼭 하나씩 올라와있음


3. 근본도 규칙도 없는 영어 이름


90년대 초반 여자들까진 인도네시아 성 + 영어이름이던데 중후반 애들부터는 영어 성 + 영어이름임


영어성은 사촌들끼리 공유해서 같이 쓰는 집안도 있고 형제들끼리도 다른 경우도 봄


스펠링도 일부러 특유의 방식으로 이상함 stephanie -> steffanie 이런식으로, 아니면 남미계 성 + 이탈리아식 이름도 봄


몇명 만나다보면 쓰는 영어이름도 대부분 비슷함



4. 영어 잘하고 서양권 마인드임

영어를 국제학교에서 배웠든 집에서 책 읽거나 미드 보면서 애들이 자라서 그런지 마인드가 서양권이고 화장법도 서양스타일임

하지만 의외로 처녀가 많다.



5. 무슬림 극혐

싱가폴, 말레이 화교대비 무슬림이라면 거의 치를 떠는듯 물론 공공장소나 SNS에선 절대 말안하고 지들끼리 말하지만 ㅇㅇ..

그 기독교 주지사 한명 신성모독으로 감옥 간 그 사건보고 진지하게 20~30년후에는 무슬림화가 될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