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해 보라는 친구들이 많네


내가 여기 살다보니까 이쪽에 완전히 융화된 느낌이라 못빠져나오는거같아. 

인도네시아에 공장생활하면 뻔히 보이는 미래인데도 당장 돈을 많이 주고 모이는게 보이니까

미국을 간다고 했을 때 생활비/ 유류비 / 렌트비/ 식비 / 모든 비용을 내가 내야 한다는점이 정말 무섭다.

그냥 안정적인 생활하다가 아무것도 없는 바닥에서 시작할 생각하려니 앞이 캄캄해지는 기분이지

물론 미래를 본다면 도전하는게 맞겠지만서도 말이야.. 참 사람마음이 간사하다는걸 이렇게 또 한번 느끼네

가면 한국에서 하던일을 하던가 해야겠지 인도네시아 경력을 어디 써먹질 못할거니까...

미국에서 생활해본 친구들 있으면 소감한마디씩만 적어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