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可道非常道.


세상 일은 이렇다 저렇다 딱 잘라 말 할 수 없더라고. 이렇게 보면 이렇고 저렇게 보면 저렇다.

언제나 허허 웃으며 좋다고만 말하던 호호 선생 사마휘가 생각나고,

사물의 이면까지 포착하여 한 화면에 담으려 했던 cubism의 화가들이 떠오른다.

좋은 일로 여겨지든 나쁘게 생각되던

겸허히 받아들이라던 이주화 이맘님의 충고도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