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이 지나도룩 아무런 연락이 없다.


이년 전 인천시는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렵다 했지.

이년 전 대한민국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필리핀으로 수출했으나 현지인들이 원하지 않아 반환된 사례가 있지.

매월 소상공인협의회에서 잡지를 주는데, 한가할 때 읽어보니 코로나 시대로 인하여 배달 음식의 비중이 늘어났고 따라서 플라스틱 쓰레기의 처리 방안이 상당한 난제라더라고.

그래서 나는 유리로 만들어진 lock n lock을 손님으로부터 보증금을 받는 형식으로 영구 대여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손님이 lock n lock 을 가져가거나 설령 버려도 보증금을 이미 받은 우리야 손해볼 것이 없으니까.이미 보증금을 낸 이상 고정 손님도 늘어날테니 손님이나 사업주나 손해 볼 것이 없다 생각했지. 쓰레기도 줄이고 말이야. 그래서 구청과 본사에 지원을 요청했어. 그런데 늬들 돈으로 스스로 알아서 해라 그 말인가?  ㅎㅎ?

솔직히 석유 한방울 나지 않는 이 나라에서 플라스틱은 대단히 귀중한 자원이라고 생각해. 

이번에 폐플라스틱으로 연료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완성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지.


이 나라는 도대체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