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로 청순하고 귀엽게 생긴 와니따를 알고 한달 정도 되어가는 시기..

집에와서 청소를 하다가 예전에 쓰던 아이폰 7을 발견. 전원이 켜질까하고 충정기 꼽는 순간 스크린이 켜짐..

머리와 몸이 하나되는 순간. 곧바로 심카드를 구매. 심을 낑기고 미프로 여친ㅅㅂㄴ 프로필을 졸라 찾음.

한시간 넘게 X 졸라 눌럿더니 여친이 나타났음.

O를 누르고 잠깐 내려놓을라고 하는 사이 안녕? 이라고 먼저 메세지가 왔음. 두근거렸음 진짜 ㅅㅂㄹ...

사귀기 시작할 때 여친은

1. 나는 무슬림이다.

2. 혼전순결을 해야한다.

3. 한 남자만 바라본다.

4. 난 남자가 바람피는거 너무 싫다.


이렇게 나에게 어필하던 그녀였음.ㅅㅂㄴ


암튼 그러고 은근 메세지가 왔다갔다하고 탤래그램으로 넘어옴.(나는 얘랑 카카오톡 ㅎ)

탤로 넘어와서 이런저런 얘기하는데..어라...싱글이래 ㅋㅋ(아 나의 프로필 사진은 한국 모델 구글에서 따옴)

결론은..ㅠㅠ  여친이 ㄳ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서 내껏도 보여달라고 함.ㅠㅠ

갈때까지 가보자하는 마음에 구글에서 제일 튼실한 외국인 꺼를 다운받아서 보내줌..

그 후로 나와 결혼하고 싶다하고 다른여자 쳐다보지말라그러고 ㅠㅠ

ㅂㅈ도 보여줌 ㅠㅠ


정말 ㅅㅂㄴ....뿔사 충전해주고 쇼피에서 샤넬(짝퉁)사주고..다했는데 ㅅㅂ ㅠㅠ


그러고 내가 본케로 와서 뭐하냐니깐 잣데 ㅋㅋㅋ


여러분 와니따들 믿지마세요!!


아이폰에 감사하며.. 이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