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ff가 뭐의 약자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마 meet foreign friends 정도 되겠지?

그래 외국인 친구 찾는 앱이지 틴더처럼

그런데 친구의 정의는 개개인마다 다 다른거고

캐쥬얼한 FWB도 흔한관계고

동남아는 말할것도 없고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안 그런거고

그건 말그대로 개개인의 영역이지 누가 정해주는게 아니잖아?


틱톡에 미프의 남자들을 조심하라는 여자들은 

본인이 원하는 성관념의 친구를 원했으면

그 타입의 남자만 만나거나 그게 아닌것 같아 보이면 안 만나면 되는 문제지

남자들을 왜 조심해야하지?

여자 본인도 미프앱을 통해서 남자에게 돈을 받고 섹스를 원하면

서로가 윈윈이니까 오히려 당근마켓같은 중고 ㅂㅈ 거래 앱인거지 

도구는 언제나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이고

젓가락으로 라면을 먹든 꼬치로 쓰든 그건 쓰는 사람 마음이지


여자들이야 말로 남자들을 이용하려는 의도가 정확하게 보이는 앱이 미프인데

그래,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는 의도라고 치자.

그런데 왜 그게 꼭 한국인 남자여야 하는데?

자기들이 한국인 여자와 만나려고

섹시한 사진이나 필터로 예뻐진 사진을 올리나?

한국어를 향상시키고 여행와서 도움을 받는데 꼭 남자여야할 필요가 없잖아?

애초에 이것부터가 모순이지


그런 애들이 원하는건

자기가 한국말을 배울수 있고 무료로 영상통화 한국어 튜터를 해주고

여행오면 가이드도 해주는 자기에게 친구로서만 관심있는 한국남자를 원하는 거지

무슨 꽁짜 개호구를 원하는건가?

거기에 또 잘생긴걸 원해? 못생겼으면 애초에 매칭 안 눌렀잖아?

무슨 드라마에도 나오지 않는 비현실적인걸 원하면서

그 대가로 남자가 섹스를 원하거나 친구 이상의 관계를 원하는건 배신이다?


씨발년들아 꽁짜로 받는게 있으면 자기도 주는게 있어야지

받아 처먹을 생각만 가득하냐 ㅋ 

왜 잘생긴 한국남자가 

무료로 시간 돈 에너지를 써줘야 하지?

그게 just friend냐?

ㅋㅋ

 

난 그래서 한국어로 길게 뭐라고 써있는 년은 1순위로 거르지

과도하게 빨간줄로 pervert XXXXXXXXXXXX

이런 년도 거름

그냥 심플하게 써있고 외모도 괜찮은 애들이

대화도 잘되고 좋더라

저 두 경우에 해당하는 년하고 얘기를 해봤는데

ajussi ajussi  거리면서

나를 애초에 자기를 따먹으려는 변태 아저씨로 규정하고 대화를 시작하더라

아니 그럴거면 매칭 수락을 왜 한건데?

틱톡에 영상통화, 메세지 캡쳐해서 올리고 그러는건 자기 얼굴에 침뱉기지.

틱톡에서 한남들이 놀림당하고 있다고 그게 위기라고?

전혀.

그런 애들은 애초에 걸러야하는 애들이거든

잘 고르면 나름 괜찮은 애들도 많고 용돈 조금 쥐어주는 FWB도 나쁘지 않고

틱톡쓰는 악성인 애들만 잘 거르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