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으로 예를 들어볼게

어떤 사람이 이번 시험 70점 못넘겼으면 ㅂㅅ임 이런 식으로 말을 했음. 

여기서 그 시험본 사람들은 무관심한 반응 제외하면 반응이 크게 두가지로 나뉨. 

1. 동조하는 의견

보통 이런 사람들은 그 시험에서 70점을 넘겼을 가능성이 99.9% 임. 

2. 반박하는 의견

에이 그래도 그건 아니지. -> 때에 따라서 70 점 넘긴 사람들도 좀 아니라고 생각은 할 수 있음. 근데 열폭하는 사람은 

그거에 대한 온갖 반박을 다함. 

이 시험은 어찌저찌했기 때문에 충분히 70점을 못넘길 수 있으며 3번 문제가 어쩌고 저쩌고 5번문제는 논란의 여지가 있고 그러면서 70점 넘은 사람들을 은근히 까기도 함. 

근데 이게 사람 심리 같음. 솔직히 자신이 어떤 조건을 만족못시켰다싶으면 그에 대한 반박을 함. 정당화한다고도 볼 수 있는데 본인들은 그런 반박을 할 때 자신의 열등감이 숨겨진다고 생각하고 심지어는 논리적이라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그게 다 느껴짐. 이 열등감이 느껴지는 글이나 말이나 행동은 다 비슷하더라. 본인들이 부끄러워서 숨기려해도 다 드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