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들한테는 일상일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아니라서 말이지.
내가 미프를 가끔씩 하거든......나는 순수하게 친구 찾는 용도로 쓰는 거라 주로 상대가 먼저 말을 걸 때까지 기다리는 스타일이야.
그래서 거의 몇 개월 대화가 없었는데 최근에 어떤 화교처럼 생긴애가 말을 걸더라고.
처음엔 그냥 친해져보자 했는데, 자꾸 자기 첫만남 어떠냐고 묻는거야. 나쁘지않았지.
어쨌든 중략하고, 의도랑 상관없이 xxxx 채팅어플에 그 애 번호가 떴는데 왠 결혼식 사진이 있는거 있지?
그래서 내가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추적해서 봤더니 한국인 X모씨 와이프더라고.ㅆㅃ
야, 이거 진짜 너무한거 아니냐? 그것도 초혼인거 같은데 내가 그랬지 진짜 너 이러지 마라.
신이 안무섭냐 죄짓지 마라..했더니 하는 말 그 한국인도 바람펴서 괜찮다고 그 한국놈한테 말할거면 말하래.
진짜 미치겠다. 와..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