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내와니 한국입국전엔
한번 만나보고싶었는데
요새글둘러보니 생각이 사라졌다
그건그렇고 내일부터 고색공단에서
일한다
자전거로15~20분 출근 개꿀
자가격리끝나고
18일부터 집구해서
20일 3일동안 세팅 다해놓고
오늘은 일구하러다님
당근 때문에 하도 돌아다녀서
주말 쉴까도 싶었는데
쌀밥 먹고싶어서 낼부터 일한다함ㅋㅋ
당근이 최고네
여튼 냉장고와 세탁기만 사면 끝
작은걸로 나중에 사고
손빨래하려고
아직은 날이 안추워서
난 손빨래광임
그나저나 도시가스 가스렌지 연결 화요일에 신청했는데
가장빠른것이 다음주 월요일에
온다는것이 에러네
일때문에 미뤄야할듯
야간할때 오라하려고
아무튼 티비없다고 티비수신료 안낸다고
한전에도 전화하고
할건 진짜 다해놓음
일만 괜찮으면 될듯
치닝디핑겸 빨랫대
당근에서 2만원에 삼
전신거울 나눔받고
자전거도 당근에서 삼
책상 의자 밥상은
동네돌아다니면서 주워옴
이제 일시작하면 진짜 인도사랑 눈팅하기도
힘들겠다.
요새 인생이 과거로 돌아가는 느낌이고
어렸을때부터 해보고싶던 음악도 해보고
운동도 하고 그런맘인데
어제밤에
첫사랑 하루종일 찾아다니는 꿈꿨네
13년을 사귀었는데
미혼선언 해서 , 헤어졌어
여대가니깐 이상해진건데
그냥 그때만 잘참고 계속 연애했으면
어떻게됬을까 생각도 드는데
어떻게 지내는지 너무연락하고싶다가
지금은 덤덤해짐
그래도 지금 인니인 아내가 더좋다.
만약이혼해도
솔직히 미혼으로 살고싶어 이혼하는거지
여자란 다 피곤한거같다
인도네시아든, 한국여자든 재혼하는건
미친짓인것 같다
유부남들 맘이 다비슷한듯
여튼 이젠 인도네시아에 돈 안붙일거니
걱정말고
뭐든지 새로운일을 한다는건
설레이고 좆같다
위병소앞에서 부대복귀전 줄 담배피는 느낌이고
담배만빠는중
뭐 죽기야하겠냐 싶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