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기 살기 시작한지 고작 2년된 새내기 입니다.

개인적으로 미프든, 틴더든 그런곳에선 프로필에서 개인 프로필 사진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뭐 그냥..보여줄만한 인물이 못됨)

단지 프로필에 외국인이고 어디 사는지만 밝혔을 정도..

그래도 걸릴 애들은 다 걸립니다. 물론 자카르타 살면 더 많겠지만, 전 보고르 삽니다. 지방이라면 지방이죠.

뭐 크게 욕심이 없었기에, 그냥 걸리면 걸리는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하는 생각으로 미프를 해보니,

지방살아도 걸릴건 걸리더군요. 맨 처음은 먼저 술먹자고 하더니 알아서 먼저 취해서 호텔가자고 끌고가고,

2,3번째도 살짝 간보니 호텔 가더군요. 여기까지 공통점은 술은 마시는거 좋아하는데 돼지고기만 안먹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만나는 사람은, 상당히 일찍미프에서 알아서 오랬동안 알고 지냈던

사람인데도 채굴(?)을 안해봤는데, 채굴(?)을 해보니 보석이더군요.

그뜻은, 그냥 친구처럼 이야기만 하고 그런식으로 알고지내다가 파보니까...?


지금은 뭐 택시비만 주면 오고 가고 심심하면 오고가고 잘 노는(?)중 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미프고 뭐고 다 접었죠. 다른건 필요가 없고..

아주 궁합도 잘맞고 원하면 언제든지 와주니..

물론 열심히 찾으면 얼마든지 찾겠지만 궂이 성급하게 할필요도 없이, 잘 찾아보면 보석은 있습니다. 그리고 등잔밑이 어둡다고 했습니다.


팁 드리자면, 자신있으면 식당에 서빙애들 잘 꼬셔보세요. 보석들 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