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인니에서 오래 살았다만 나만이 아니라 여기 산 사람들 한국에 집 없는 사람보다 집있는 사람이 더 많다. 

한국 방구석에서 상상회로 돌리며 뿔랑해라마라 하지마. 너 앞날이나 걱정해.


씨바. 외국 사는 입장에서는 집값의 30%만 있으면 전세껴서 집을 사는데다 그나마도 전에는 대출이 됐는게 한국에 왜 집이 없을거라 생각하냐. 

나부터도 서울은 아니지만 상가주택 사서 월세 받고 지금은 대출도 다 갚고 오롯이 월세는 한국 통장에 세이브 중이다. 여기서 월급으로 먹고 살고.

한국으로 뿔랑하면 당장 내가 집을 깔고 앉아야하니 직장이 있다한들 전체 수입은 줄지.

인도사랑 특징인지는 모르겠다만 왜 인니 사는 사람들을 죄다 최저생계수준으로 생각하는지.

이번 정권되면서 이 지경났다만 3-4년전만해도 현찰 3억만 있어도 강동구에 10억짜리 아파트 전세 껴서 살 수가 있었어.

현찰 1-2억만 들고는 남양주 이런데에 전세껴서 30평대도 샀다.

인니 직장 생활 5년 이상 했으면 뻘짓만 안하고 본가 식구들 개차반만 아니라면 대부분은 최소 1-2억은 모았다. 

인니에서 월급 2천불 주는 한인 기업은 많지도 않고 극소수인 가게 수준인 곳만 생각하며 뿔랑하하느니뭐니 상상글 쓰지마.

인니에 오려는 애들보고 가지 말라는 글은 나도 공감은 한다.

요즘 현지화되는 중인 것도 맞고.

하지만 인니 살면 인생 좃창난다는 상상글은 쓰지마.

지금 30대 후반에서 40대까지는 대부분 다 한국에 집있고 세받고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준비가 잘되어있어.


개인적으로는 인도네시아 사는 메리트 중에 가장 큰게 전세껴서 집 사는게 가능하다는거다. 

은행대출보다 이게 더 메리트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