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들은 잘해? 난 이번주 식욕이 장난아니네.
정신적 육체적 응어리 져있던 것들이 싹 빠져나간 기분이야
근데 정분이 난 후 대략 일주일 되었어. 정분 낫다고 전부 다가 아니네. 사후 관리 좀 도와줘
서로 통화하면서 쇼핑몰 손잡고 다니자. 밥먹으로 다니자 했는데....어쩃든 사후관리 모르겠어. 아래 질문 답 좀 부탁해.
자주 얘기해 미안한데 사먹기만 하니 이런게 문제네 ㅅㅂ
1. 생일(내일): 내일 다시보는데 하필이면 생일이네.
- 한식 + 스벅 생각중야. --> 케익사서 초 불고 선물 미리 사줘야해?
2. 쇼핑몰(다른날): 내 바틱 사는거 봐준데. 얘도 향수 사야 된다든데 --> 내가 향수 사줘야해?
3. 차비: 데폭에서 자칼 오면 거의 매번 40분 이상 걸리던데. --> 왕복비 매번 줘야해?
4. 다른 주제 질문: 30세, 영어도하고 반반한데, 와룽에서 오뎅 / 꼬지 판다는데. 나이 또는 어떤거 떄문에 직장 가지기 힘든거야?
5. 종합 질문: 매번 만나면 돈하나도 안쓰게 해줘야해? 너무 치우치면 싫증나서 도망갈까 싶어서리. 니꺼 니가 사라. 나한번 밥사면 니도 사라. 이렇게 해야해? 예전 한국서 20대때 여친에게 그렇게 했거든. 근데 완잇다는 어떻게 해야될까.
이 나이에 이런 질문 쪽팔린데 옛날 경험이 기억이 안나네. 8살 애 있는 아줌마인데 내가 왜 더 쫄리는 것 같지. 아 ㅅㅂ
읽어줘서 고마워 형 동상 누이들
남은 시간 존나게 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