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72%

여자 52% 가 미혼.

먼 인니에 사니까 한국 상황을 잘 모르는가 본데 요즘은 35세 미혼이 흠도 아니야.

외국가서 10년, 20년 오래 살다보니 결혼해서 한국말로 같이 말 붙이고 애 낳고 오순도순 살 수 있는 그런 모습에 로망 갖는거 이해는 가는데, 이제 가치관이나 세대가 변했고 남녀 서로에게 바라는 점들이 너무 달라서 그런 결혼 생활은 점점 기대하기 힘들거다.

그리고 경험자로서 말하지만 동거 한달만 해봐라. 지옥이 따로 없다.

한가지 사소한 예로 나는 여친이 샤워라도 하면 욕실 수채 구멍에 뱀같은 머리카락 엉켜 물도 잘 안내려 가는거 치우지도 않는 꼴 정말 극혐이었음. 여자랑 같이 산다는게 상상만큼 행복한게 아니라 오히려 스트레스와 서로 요구 사항 충돌로 트러블이 많았던 기억이 나네.

서로 양보니 배려니 그것도 한계가 있지. 특히 90년 이후 출생자들은 더욱 사소한 것들로 갈등 겪을것임. 자기 영역이라는게 동물의 왕국에만 있는게 아니라 사람에게도 중요하더라고. 그러니 이혼율도 50%에 육박하는거지.

오히려 동남아에 가서 로컬녀들 실컷 만나면서 자유분방하게 사는 니들이 부러운데 뭐하러 스스로 지옥의 구렁텅이에 빠지려고 드냐?

밖에서만 데이트 하거나, 섹스하고싶을때만 불러서하고 바로 집에보내는게 요즘 여자다. 그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마지막으로 틀딱이나 한녀들은 결혼 안하면 도태남, 여자는 선택적 '비혼'이라고 게거품 물면서 프레임 씌울텐게 개씹소리라고 치부하면 된다.

비혼이라는건, 내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원하는 수준의 상대와 결혼할 수 있을 때에나 해당하는 말이고. 그냥 서로 다 못하는거야. 

결국 그 뒷배경엔 다 지들 값어치 떨어질가봐 안절부절하는 심리일 뿐이지, 그리고 결혼 못해서 초라해 지는건 건 여자들이 더크고.

대부분 평생근로기간도 짧고 소비생활 위주로 재테크도 제대로 안한년들이 노후 맞으면 골로 가는거지.

그러니 요즘들어 여성1인가구 지원, 혜택 달라고 징징대는 소리 나오기 시작하는거고. 독거년들 나이 들어갈 수록 더 난동부릴 것임.    

 Enough sa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