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휴학시절 여초회사(콜 센터)에 다닌적이 있어서 잘 아는데


30대 미혼녀들은 초조한게 그냥 보임. 본인들은 비혼은 아니라고 함.


그런데 보면 한녀들 대체로 진짜 답없이 살아왔더라고...


번돈은 죄다 해외여행이니 맛집이니 명품이니 성형이니 역세권 오피스텔 월세로 탕진하고


하나같이 정말 그 마법의 수십년간 이어져 오는 "3천만원" 모아놨더라 씨발 진짜 ㅋㅋㅋㅋ


그것도 없는년들 부지기수임.


한번은 친한 팀원들 술자리에서 말을 하는데, 결혼은 간절한데, 소개가 안들어온다고.... 나이는 먹어가고 존나 숨막힌다고 함.


그 느낌이 어느정도냐면 실제로 들었는데, 그냥 눈앞이 캄캄하고 영혼이 타들어가는 느낌이라고 함.


레드필에서 이야기하는 여자들의 에피파니 페이즈<----남자들은 이 느낌 잘 모르는데,


남자 버전으로 말하자면 나이 30 이후 매년 잦이가 1센티씩 작아지는 그정도로 엄청난 공포감이라고...


어쩌다 괜찮은 남자 만나서 까이면 죽을 맛이라고..자기네들은 결혼이라는게 내가 원하면 그냥 쉽게 하는건 줄 알았다고 함.


그래서 이년들이 연애운이나 결혼운 좋은 말 들으려고 점집이나 타로점 같은데 미친듯이 감.


안그래도 혼인율, 출산율 씹운지해서 한녀들 생존의 위기 느끼는 와중에 설거지론까지 2030 한남 사이에 터진거지.


한녀들이 꾸득꾸득 이런데나 남초 사이트 기어들어오는 이유가 다 있다 이말이야.



암튼 한녀들의 40이후 비혼 독거에 대한 공포감은 상상을 초월한다.


다만 안 그런척 포장을 매우 잘 한다는거지. 한남들은 결혼하고 싶은 놈들은 결혼하고 싶다고 무식할 정도로 솔직한데 여자들은 그게 아니야.


어떻게든 정당화하고 자기 최면 걸지만, 하지만 본심은 남자들 보다 훨씬 깊고 쓰라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