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꾸반 쁘라후 Tangkuban Perahu
땅꾸반 쁘라후는 순다어로 "뒤집어진 배" 라는 뜻입니다.
땅꾸반 쁘라후는 반둥의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로, 반둥의 북쪽인 렘방(Lembang) 산지에 있습니다.
차로 땅꾸반 쁘라후 산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길에, 땅꾸반 쁘라후 국립공원 이용료를 냅니다.
그리고, 다시 20~30분 정도 올라가면 땅꾸반 쁘라후 정상에 도착하죠. 산이 높다보니, 기후는 선선합니다.
정상에 올라간 후에는 수많은 잡상인들과 단체 손님들을 볼 수 있습니다.
땅꾸반 쁘라후 화산 분화구는 매우 거대함에도, 너무 멀게 느껴져서 의외로 싱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사진 몇장 찍고나면, 까와 도마스(Kawah Domas)를 향해 내려갑니다. 사실 까와 도마스가 실질적 여행 포인트입니다.
이 때 반드시 운전수하고 까와 도마스 쪽 출구에서 만나겠다고 약속 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밑에 지도 참고)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250,000 루피아에 산행 가이드를 구할 수 있으나, 필수는 아닙니다.
까와 도마스를 향하는 산길은 1.2km로, 약 30분정도 내려가면, 까와 도마스 자연 온천과 작은 휴게소가 나옵니다.
아래쪽 온천못은 발을 담굴 수 있는 정도고, 위쪽 온천못은 펄펄 끓습니다.
보통 펄펄 끓는 온천에서는 계란을 삶고, 그 사이에 아래 온천못에서 다리와 팔에 화산니(화산진흙) 마사지를 받으며 기다립니다.
화산니 마사지를 받으면, 피로도 확실히 풀리고 며칠동안 피부가 확실히 부드리워 지기 때문에, 권해드립니다.
- 종아리, 발 마사지 Rp 100,000 (약 8,500원)
- 팔 마사지 포함시 Rp 150,000 (약 12,000원)
가이드가 있으면 별 문제 없지만, 가이드가 없다면 까와 도마스에서 운전수를 다시 만나러 가는 길을 찾기 힘들 수 있습니다.
휴게소 사람에게 물어보면 어디로 가는지 알려줄테니, 가라는 대로 가면 됩니다.
까와 도마스에서 출구 쪽 까지는 약 10분 정도 걸립니다.
여행팁1. 아침 일찍 출발하자
반둥 기차역 기준으로, 차로 아침 7시쯤 출발한다면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하지만 9시쯤 출발해도 거의 3시간이 걸립니다.
반둥에서 렘방가는 길에 각종 여행지가 몰려있기 때문에, 조금만 늦어도 차가 엄청 막히니, 꼭 일찍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여행팁2. 멀미
렘방 쪽 산길도 상당히 꼬불거립니다. 강원도 대관령 산길 비슷하기 때문에, 차멀미 있는 분은 멀미약을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여행팁3. 신발
산지를 오래 다녀야 하기 때문에, 등산화처럼 쿠션이 좋은 신발이 편합니다.
그리고 까와 도마스 주변에서는, 땅에서 끓는 물이 튀기도 하기 때문에, 발피부가 노출된 슬리퍼는 좋지 않습니다.
땅꾸반 쁘라후 전설
링크에 가셔서 <땅꾸반 쁘라후 전망대> 밑에 보시면 됩니다.
요약
- 아들 머리 다치고 기억상실
- 오랜 세월 뒤 아들이 엄마랑 이성적 사랑에 빠짐
- 엄마는 머리의 상처를 보고, 결혼 안 하려고 어려운 결혼 조건을 걸음
- 그 것은 아침까지 배를 만들어 달라는 것
- 아들이 배를 만들어 놓음
- 엄마는 난데없이 꽃으로 변함
- 아들이 화나서 배를 찼고 그 배가 뒤집어 짐
땅꾸반 쁘라후 위치
추가 사진
주요 상품
- 음료수 10,000~12,000루피아
- 물 6,000 루피아
- 계란 5,000 루피아 (삶는 값 따로 안 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