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부터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그리고 인도네시아까지 대한남아의 기상을 떨치고 있는 대한남아 입니다. ^^
최근들어 게시판에 PPKM darurat으로 인한 외로움 + 지루함으로 힘들어 하시는 형님 동생들이 보이길래 이런분들께 골프를 추천합니다.
지금 당장!! 골프를 배우십셔.ㅋㅋㅋ 그러면 와니따가 자동으로 따라옵니다.
특히 당신이 20대. 30대라면 무조건 입니다.
지금 당장 골프화부터 사서 바로 시작하십쇼!!!
그러면 뭐가 달라지냐면....
새로운 인생 백퍼 보장!!
외로움과 지루함은 이제 안녕!!
와니따와의 즐거운 만남기회 보장!!!
정 안되면 좀 쉽게 캐디랑 즐거운 하루!!!! ㅋㅋㅋ
전 여행갈때 항상 투어백을 가지고 갑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골프하러 여행을 가는거... ㅋㅋㅋ
인도네시아에서는 아래에서 골프를 쳐봤습니다
*자카르타의 뽄독인다. 할림1. 로얄자카르타. 스나얀. 쯩까렝
*데뽁. 센툴의 마또아 내셔널. 센툴 하이랜드. 센툴퍼르따마
*보고르의 보고라야. 구눙굴리스. 란짜마야. 레인보우 힐스
*반둥과 족자. 수라바야의 모든 골프장
전 혼자 다니기 때문에 주중에는 혼자 캐디랑 라운드. 주말은 골프장 안에 있는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200개~300개 연습. 이런 루틴으로 골프를 쳤습니다.
이렇게 일주일쯤 골프를 치고 알게된 건!
1)캐디랑 섹스하는건 태국만큼 쉽다.(물론 돈이 들지 ㅋㅋㅋ.)
일단 캐디 미모는 넘사벽으로 보고르 3대장인 보고라야. 구눙굴리스. 란짜마야가 좋음. 레인보우 힐스도 괜찮음.
심지어 클럽하우스 웨이트리스도 다들 쭉빵임. 외모보고 뽑는게 확실함
하지만 여기서 제일 조심해야 할건 캐디들은 돈을 원하는거니 함부로 연애감정을 가지면 안된다. 걍 무조건 가라오케라고 생각하고, 라운드 할때 적당히 농담하며 멋진 오빠 매력 좀 뿜뿜하면, 캐디가 자동을 물어봅니다.
뭐라고 물어보냐면...
"Kenapa Anda main sendiri?" (왜 혼자 골프 해?) ㅋㅋㅋㅋㅋ.
첨엔 저 질문이 진짜 왜 혼자 골프치는지를 물어보는 걸로 알아들어서 주저리 주저리 캐디에게 "나 한국에서 여행왔고. 30일간 있을건데 오늘이 둘째날이다. 친구도 없어서 혼자 친다" 이렇게 TMI 했었지. ㅋㅋㅋ
그리고 다음으로 이거 물어본다
"미스떠르 수다 므니까?"(결혼은?)
"꼭 안다 블룸 므니까?" (왜 결혼 안해여?)
"끄나빠 마시 싱글 야?" (왜 솔로예여?)
그리고 좀 더 얘기하면서 라운드 하다보면 이런 말도 한다. ㅋㅋㅋ
"Mister....malam saya datang ke hotelmu?" (밤에 오빠 호텔로 갈까?)
보고르 캐디는 상앗 나깔 dan 삔따르 멍고다!! wkwkwkwkwk.
나중에 적겠지만 베니가 말하길 자기 남편 친구중 한놈은 캐디 집사주고 차사주고 애까지 낳았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캐디랑 자는데 얼마가 국룰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1jt 줬습니다. 크게 실망한 눈빛을 보이거나 컴플레인이 없었기에 그정도면 되지않을까 합니다.
글고 20대 초중반인 캐디도 당연히 2.30대 오랑 꼬레아가 좋지 60대 인도네샤 할배들하고 하는게 좋진 않을거니까요. (아무리 돈때문에 섹스 하는거지만 그래도 젊고 잘생긴 남자랑 하는게 더 좋은건 진리!!!)
참고로! 태국 캐디는 훨씬 더 어그레시브 합니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티샷 기다리고 있으면 뒤로 슥 다가와서 제게 몸을 기대더군요. 그리곤 살살 부비부비. 그러면서 핸폰을 보여줍니다.
구글 트랜스레이터로 "오늘밤에도 친구가 되고싶어요" ㅋㅋㅋㅋ
하지만!!! 캐디 미모는 보고르가 갑입니다. 굳이 태국 안가셔도 됩니다. ㅋㅋㅋ
그리고 보고르 3대장 골프장은 상대적으로 자카르타에서 거리가 멀어서 그런지 한국사람도 별로 없다고 같이 잔 캐디가 그러더군요. 살짝 아이돌 취급받으며 재미나게 하루를 놀 수 있습니다 ㅎㅎㅎ
2)혼자 치는게 심심하면 조인도 가능하다.
회사 꼰대 부장이랑 골프 치는거 싫으시죠? 하지만 20대. 30대인 형림 동생들이 골프 시작하면 분명 꼰대 부장님이 맨날 골프 끌고 다니면서 이것 저것 시킬겁니다.
자기 폼도 죠낸 웃기면서 가르쳐 준답시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들으면 짱 납니다.
그러지 마시고 회사에 골프친다 소문내지 말고 걍 맘편히 혼자 골프장 가서 조인해달라 하시면 됩니다. 전 30분 안에 모두 조인 되었고 여자랑도 조인해 봤습니다.
3)캐디가 싫다면 클럽하우스 웨이트리스 번호를 따자.
클럽하우스에서 서빙하는 애들도 다 이쁩니다 ㅎㅎㅎ. 번호따기 3번 시도했는데 3번 다 번호 주더군요.
그 이후는 각자의 개인 역량으로 헤쳐나가면 됩니다.
자카르타 동쪽에 있는 로터스레이크.. 등등 그 공장 많은 그동네 골프장 3개는 이미 일본놈들이 그런 문화를 잘 만들어 놓았는지 크게 어렵지 않게 웨이트리스랑 같이 잤었습니다. 섹스하고 돈은 택시비 하라고 300.-rp 줬고. 매일 같이 밥먹고 놀고 했습니다.
4) 드라이빙 레인지는 섬씽 만들기 좋은 곳.
주말에 방구석에서 마인 하뻬만 하지 마시고 골프백 싣고 골프장안에 있는 드라이빙 레인지 가십시오. 여자들도 꽤 많습니다.
전 음료수 하나 사주면서 말붙여서, 스윙 좀 알려주고 하다가 같이 저녁도 먹고 며칠뒤에 섹스도 하고 재밌었습니다.
다만 20대는 없습니다. 잘 찾으면 30대 초반은 있습니다. 전 잡식성이라 40대까지도 비주얼이 괜찮으면 가리지 않고 하는 스타일이라 섬씽 만들기 좋았습니다. ㅎㅎㅎ
참고로 그나마 연령대가 낮은 곳이 스나얀골프장 이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코로나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신 인니 형림 동생님들!! 혹시 gym이 유일한 취미이자 낙이신 젊은 분들은 당장 골프도 시작하십시오.
물론 처음엔 돈도 좀 들고, 어느정도 치기까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연습도 필요합니다. 저도 진짜 서울에서 새벽 6시에 레슨 받고 8시 다되어 퇴근해서 바로 연습장 가고... 이 악물고 1년 하니 겨우 어느정도 되더라구요. 이 단계가 지나고 나면 그때부턴 좀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일단 골프를 시작하고 나면 아는 사람들의 바운더리도 넓어지고, 하리하리가 와르나 와르니 해집니다.
제가 보고르 골프장에서 친해진 36살 남자 직원이 있습니다. 이놈과는지금도 자주 연락하고 있습니다.
첨에 골프장 레인지에서 연습하다 담배한갑 선물로 주고 친해졌는데 그 이후 조인도 지가 알아서 시켜주고 (알아서 여자로 조인 ㅋㅋㅋㅋ), 술 한번 사줬더니 그 이후 여자들도 소개를 해 주더군요 ㅎㅎㅎㅎ.
쟤는 밥만 사주면 걍 바로 잘 수 있는 애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ㅋㅋㅋ
이런 나깔한 만남부터, 최상류층과도 교류의 기회를 만들어 주는게 골프입니다.
보고르 모 골프장에서 혼자 캐디랑 라운드 하는데 전반 끝나고 캐디가 제게 오더니 "뒷팀 사람들이 조인 하자는데 하실래요" 물어 보더군요.
그래서 하겠다 하고 같이 신나게 60대 할배와 30대 아들놈이랑 같이 치고 전번 주고받고 밥먹으러 클럽하우스 식당갔는데,웨이트리스가 오늘 같이 라운드 한 두 사람과 어떤 관계냐고 묻길래 "한야 조인 아자" 라고 했더니, 직원 왈 아까 같이 라운드 한 사람이 골프장 소유주라더군요 ㅋㅋㅋㅋ
덕분에 밥도 공짜로 먹고 ㅋㅋㅋ 지금도 아들놈과 연락합니다.
자 형림 동생님들!
황금같은 하리 밍구에 방구석에서 미프 틴더 돌리지 마시고 지금 당장 골프화 사러 나가십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