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도 쯤에 

친구 만날겸 KL갔다가 체류함


말레이시아는 첫 방문이라 설렜음

친구랑 만나기전에 시간이 3시간 정도 남아서 쇼핑몰 구경하러 가다가

부킷빈탕 입구에서 “형님” 하길래 뒤돌아 봤더니 호객행위 당함

일단 가격 들어보니 싸구려 스파 길래 도전 


위치는 잘란알로 입구 허름한 호텔

메이저 주차장 바로 옆인데 지금 보니까 리모델링함


한국에서 일했다고 하는 화교 아줌마가 카운터 봄

화교 매니저가 따뜻한 차한잔 주면서 담배에 불붙여주고 

아가씨 12~15명정도 깔아줌

베트남,태국 200링깃

인도네시아 친구들은 190링깃

2명이 마음에 들어서 일단 제일 괜찮은 친구 고르고 

차가 식기전에 오겠다는 마음으로 후딱 끝내려고 했는데 오래함


라인 주길래 받음

다음에 오면 너 고를게 하고 웃으면서 말하고  팔짱끼고 내려옴 

쇼파에 앉아서 차하고 담배 달라고 하고 

30분 쯤 페이스북 하면서 티비좀 보다가

애들 다시 깔아달라고 함


처음에 고른애 또 옴..아오

눈빛,표정으로 자기를 다시 고르라고 함

가볍게 무시하고 두번째 괜찮은애 고름


두번째 올라가면서 이번에 고른애가 자꾸 앵김 대충 이유 들어보니 첫번째 애랑 경쟁 중인듯 

룸 들어가서 살살 시작 함

게임 끝나고 나오는데 

친구한테 카톡 옴 


1시간 쯤 걸린다고 하길래

근처 쇼핑몰 들어가서 구경함

지하부터 도는데

중딩 같은 여자애들이 오빠 하면서 인사함

계속 따라옴


이슬람 국가라 여자애들 터치하면 안되겠지 라는 마음으로 그냥 갈길 감


친구 도착 시간에 맞춰 역에 도착

회포를 풀자는 마음으로 술 마시러 감

주크 옆에 펍에서 

타워비어 두개 시키고 마심 

자꾸 친구가 헌팅 하자고 해서 

너 영어 못하잖아 라고 했더니

친구는 술만 마심

내일 제네시스 스파 가야 겠구나 싶어서

일단 숙소 들어가서 잠


다음이야기는 그냥 내일 쓰도록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