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마지막 학기 다니고

학교는 경북/부산 여기입니다.

27살

문돌(인문)이이고 학점은 2점대

가진거 영어 - 프리토킹 수준. 공부 안해도 OPIC AL 그냥 나오는 수준(해외 몇년 거주했음)

일어 - jLPT N1 (그냥저냥 대화가능)

중국어 HSK5급(대화 그냥저냥 가능)

이거인데 해외 현채생각중인데 어떤가요. 해외생활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고, 좀 떠돌이 생활을 좋아하는 편이라 해외현채에 관심가지게 되었네요.

계속 넣다보니까 폴란드 경영기획 사무직 이쪽 되어서 현지채용 어떤지 계속 알아보는 와중에 여기오게 되어서 물어봤네요.

형들 글들 보니까 인니만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해외취업생활 많이 하신듯해서 물어보려고요.

보통 현지채용 얘기보니까 계약직이라 30대후반즘되면 짤리는거 같은데 그럼 걍 그대로 일 못 구하고 나가리인가요? 

그리고  그 나라로 이민가는거 아니면 비추라는게 많던데 저는 이민 생각하고 가려는건데 그런 경우에는 괜찮은지?

향수병 없고 외로움 없는 성격인 편이라 적당히 잘 적응할거 같더라고요.물론, 가봐야 알겠지만.

여튼 저는 현지인 만나서 결혼한 다음에(결혼할 여유가 안되면 걍 안할 생각도 있음) 그 나라에서 사업까지 해서 걍 정착하는게 목표인데 이러한 경우에도 현채는 비추인가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현채면 다른 나라 현채로 가는것은 가능한가요?(예 - 폴란드 현채 -> 멕시코 현채) 이런식.개인적으로 여기저기 다 가보고 싶어서 다른 나라에서도 일하고 싶네요.

문과쪽이라 딱히 전문성 있는 그런게 없어서 그냥 일하면서 외국어라도 존낸 파려고 하는데 이게 도움은 되련지 몰겠네요. 

해외취업 알아보니까 영미권쪽은 비자때문에 문돌이로는 거의 불가능한거 같고 멕시코,헝가리,폴란드,동남아 등에서 현지기업 월급짜서 한국계 현채가는게 유일한 길인듯한데 현채 오랫동안 하신분들 얘기 좀 들어보고 싶네요. 만약 현채로 일을 하게되면 어떤 식의 길을 걷는게 괜찮은지.